발랄 폐허에서 트롤들의 귀를 모으던 중, 무법항에서 잠깐
만났던 40렙 오크 전사분을 만나게 됬습니다.
제 렙이 35렙이라 무법항이 아닌 곳에서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 저는 그분에게 /간청 을 계속 했죠.
그런데 그 오크분은 인간과 오크가 말이 통한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_-;; 알 수 없는 오크어로 계속 말하셨죠.
제가 계속 /간청 을 하니 그분이 저와 /춤 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같이 /감사 와 함께 춤을 췄습니다.
/경례 도 물론 잊지 않았죠. 그분 사냥하시는 몹에 빛의
문장 심판도 걸어드리고 그랬는데 갑자기 37렙 언데 법사가
화염구를 날리는 겁니다. 순식간에 사망... -_-;;
그놈을 패주러 부활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전사분은
언데 법사와 파티였습니다. -_-;;; 저는 그 전사분에게 사망...
다시 부활한 저는 그분에게 /미안 과 /절 을 하고 다시 용서를
구했습니다. 어김없이 저는 오크와 함께 춤을 추고 그분 사냥하시는
몹에 빛의 문장 심판을 계속 했죠.
역시 두 종족이 말만 통한다면 정말 좋은 친구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