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아드레날린 촉진 말고요-_-
그게...오늘 한 저녁 7시 쯤이었을 거에요.
저는 그날 뒤치기 도적 두번 죽이고 다른 도적 또 눕히고 냥꾼 한분 눕히는등 뒤치기에 쾌거와 쾌거를 이룬 기분좋은 날이었습죠.
이제 34렙이 되서 아라시에 와번 찍으러 갈려는데..
저기 호드일꾼있는 농장에 얼라한명이 떡하니 서있더군요.
길드는 없고 장비는...굉장히 구리고..렙은 저보다 4 높은 전사...
마침 뒤에 35짤 우리몹 누워있길래 잘됬다 싶어 달려들었죠.
...그런데 이거 의외로 피통이 높네요?;
아무리 전사라지만 이렇게 피통이 높던가;;;;하지만 저는 당황하지 않고 꾸준히 뱅뱅돌며 공격했죠,그런데 이넘 반사신경이 무지막지한지 도는 대로 따라오는게 보통 컨이 아니군요!
발컨들만 상대하다 간만에 제대로된 상대를 만났다 싶어 열심히 싸웠고,결국 눕혔습니다.
....명예점수는??;;;
네.
엔피시였어요.
.....지나친 아드레날린 촉진이 이젠 유저와 엔피시도 구분못시키고 있습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