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바위 나락. ㄱ-.....

나락 퀘스트가 많아서 길드원과 함께 나락에 갔더랬습니다..


그럭저럭 진행하면서 술집에 도착.


뛰어가려던 차


파티원분이

'도적님 바텐더 작업하셨나여?'

'아니요;공속도 느리고..좀 맘에 안들어서 별로 내키지가 않네요;'

'그래도 천계열에게 한방이 1700뜨는데..'

'흠...해볼까나;'


해서 바텐더 작업 ㄱㄱ


처음 해봐서..

한분이 술병을 사서 시범을 보여주시더군요.


한놈잡고~


그다음은 제가 술을 던졌습니다.


-_-......술취한손님에게 던졌죠....


물론, 파.랗.게. 보이는 상태로....


그래서 남은 3명의 손님과 바텐더1명이 달려들어서 겨우 잡았음....


바텐더 클릭이 안되서 룻체크 부탁하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


.....................................



ㄱ-...큰일났다......


'와~바텐더 떳어여`~'

'누구는 이틀동안 계속해도 안나오더니만'

'ㅊㅋㅊㅋㅊㅋ'


'하하...감사합니다^^'


나나츠요루가 바텐더의 술병을 획득하였습니다.


ㄱ-....어쩌지;...


'저기..문제가 생겼어여..'


'??'


'헉!!!'


'X됐따'


...


술집의 모든 NPC들이 적으로 변한.....


풀링이며 전투부활이며 영석걸고 바로 부활하며 근근히 1층은 쓸었건만..



'2층도 적이네여-_-;'


게다가 2층은...


아실분은 아시죠..


불의 정령과 그 주위의 정예몹...


'어쩔까여?;...풀링?'


그러다가 일단 왼쪽계단 옆에 있는 무리들을 풀링시작.

다행이 정령과 정예몹들이 애드 안되어 처리 하였으나 다음이 막막한...


'아! 꽁수가 생겼어요!!'


난간을 타며 제일 왼쪽. 안쪽으로 들어가서 한무리씩 풀링하자는 의견.



ㄱㄱㄱ


다행스럽게도 애드안되고 자리를 잡고 전사분은 오더의 명령만 기다리고..


드디어 5 VS 10의 전투 시작....


그런데...


누가 알았을까....


5 VS 10 이 아니라.... 5 VS 40 이 될줄은....


풀링대상의 한 무더기의 맨뒤쪽에 포진했던 몹들이 캐스터!!!!! ㄱ-..


그뒤의 한무더기 애드.


그 뒤에도 캐스터!!!!!!ㄱ-....


그 뒤에 있던 정령&정예 애드..


ㅈㅈ


결국 나락파티 쫑.



P . S : 바텐더의 룩이 ㄱ-....그야말로 깨진소주병. 룩을 어떻게 바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