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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그게모양
작성일 2005-09-14 21:07:10 KST 조회 452
제목
[펌]한 대 때려보면 느낌을 주는 상대가 있다.
말 그대로지요...

40분 50분을 또는 1시간이 넘게 단 한 번 써보지도 못하고 사라져 가는 독을 연거푸 발라가며 타겟으로 노린 적의 등뒤를 따릅니다.

기회가 아니다 싶으면 뭐 몇십분이고 좋습니다.

최고의 희열을 느끼기 위해선...그리고 매복을 날리는 최고의 순간!!




'강하다!'

라는 느낌을 주는 적이 있습니다. 피 게이지로 자연스례 눈을 돌리게끔 하는 적이 바로 그들입니다.

'아마 이기지 못 할 것이다'

라는 두려움도 주지요.



딱 한대 때렸을 뿐인데, 반응이 번갯불과 같은 분들이 천에 한명 있지요.

인간이라서 당연하겠지만 사냥중에 도적에게 매복을 맞았을 경우 2초 내에 반응하는 인간은 귀신과 같다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반응만 귀신과 같아서 되느냐, 바로 들어오는 스킬들을 보면, 사람은 계속 뒷치기 하고 해도 별거 없이 누워주겠구나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눕혔지만 두렵다 라는 포스를 시체에서마저도 뿜어내는 분들이 계십니다.

뒷치기를 해놓고 되려 죽는 경우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또 하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을 아예 가지지 못하게 하는 그런 분...



깃발전 따위에선 전혀 느낄 수가 없죠.

긴장 자체가 되지 않고 자존심이 무너질까만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별 기쁘지 않은 떨림만 주는 대결.

냉기반사도 화염반사도 암흑반사도 물약도 붕대도 기공도 어떤 스킬은 안된다...

실력이 제대로 나올까 조차도 의문이 드는 의미없는 소모전이지요.

준비되어 있는 대결 자체가....







여명에 갔드랬죠...

은신상태로 거의 50분을 있었을 겁니다. 하나라도 눕히고 접종해야 50분간의 은신상태가 보상되어질 것 같았습니다.

하늘도 그에 감동했는지.....저 멀리서 보이는 적의 이동수단...

'옳커니!!'

축지법을 사용해 착지를 기다리는 적과의 거리를 게눈 감추듯 감춰 버리고 등뒤를 확실히 노렸다 느낀 순간 회심의 매복을 적의 등에 작열 시켰습니다.

'헉!'

손이 지릿지릿 한것이 보통의 몸빵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이놈 강하다!'

'아닛!!'

순간 저도 모르게 '앗차' 라는 짧은 탄성이 새어져 나왔습니다.

























































'뉘미 조련사다!! 소멸 ㅜㅜ'






-금일 오후 22시경 있었던 실화를 토대로 올립니다......



타겟을 잘 찍읍시다^^

-----------

1차출처: 플포 2차출처: 섬게

이거 올라온지 좀 된거긴 하지만.

뒷북이어도 다시한번 웃어주시는 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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