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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쌈에무쳐
작성일 2005-09-05 23:14:51 KST 조회 889
제목
타고난도적 잠행과 속임수의대가 닌자
저는 고2.....

방학식날....

돈 준다해도 안할 방학보충 돈 내가면서 강제로 끌려가 2주동안 썩을 생각을하니

손발이 오그라들던 필자.....


5일간 잘 버티다가 결국 도망을 결심했고

보충끝 D-1 까진 피시방에서 잘 숨어다녔고

학교끝날시간맞춰 다시 교실로 기어들어가 출석체크만하고
다시 집에가는 행위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보충끝나는 D-Day 날....

역시나 수업시작 9시 약간 전에 가방싸들고 아래층으로 도주할 궁리를하던필자.....

(당시 교실은 4층에있었음)

내려가려고하는데 갑자기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 우루루루......┓-

당황해서 지각생인척 위장하고 힘들게 2층까지내려간걸 다시 4층까지 올라갔다가 화장실에 숨어......
{속임수의대가}

수업이 시작되자 거의 기어가다시피해서 계단입구까지 걸어나오는데 성공한 필자는 4층을 다시 내려가야했습니다....

간신히 3층까지 내려왔는데.....


재수없게도 2층으로 가는 계단입구 바로앞 교실에선 저희반 담임이 수업을.....


‘ㅅㅂ....’ 몰래몰래 내려가려는데.....

센서가 달려있었는지 천장에 불이들어와서 다시 반층을 올라간 닌자.....

위험천만하게 벽타기를 시도해서 센서에 안걸리고 2층으로 내려온 닌자...
{은신}

그런데.....

‘헉 ㅅㅂ 학생부장이 로밍돈다.....’

결국 소유하고있던 다 닳아빠져서 못쓰게 된 실내화를

반대편으로 집어던져 소리나게만들어놓고

로밍몹 [...]의 눈을 속여서
{혼란}

1층까지 도주에 성공한 닌자는

교문으로 뛰어나가려고했는데.....!!!!


은신감지있는 네임드 교감이 교문앞에서 버티고있었던것....

할수없이

학교 뒤편 정원의 뒷담을 넘어가다가......

누군가가 "야!!!!!" 이러길래
놀라서 있는힘을다해 미친속도로 학교 밖 신선한 공기를마시게 되었다는...
{전력질주}



학교보충하기싫어 목숨까지거는 닌자의 아득한 한달전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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