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니라 집컴 야그........네요.
저녁먹는다고 잠시 모니터만 꺼놯는데 다시 키니 램프만 깜빡거리며 안켜지더군요.가끔 이럴떄가 있었는데 지금까진 뭐 한 5분만 지나면 알아서 원상복구가 됐는데 무려 30분이 지나도 복구가 안되서 4시간동안 모니터 뜨더서 청소도 하는등.......갖은 뻘짓끝에 겨우 모니터 켰습니다.( --)y-~
사실 집컴이 6년전인가.....제가 중3때 산것도 아니고....경품(ㅡ_ㅡㅋ)으로 받은 거였는데 고딩때부터 기숙사생활을 하다보니 워3한다고 약간의 글픽카드,램 업글한거외엔 맞이간 하드디스크외 짜잘한 마우스교체정도만 했으니 지금에 와선 거의 유물급(?)이 됐네요.
이미 3~4년전부터 시디롬은 '약간의 조교'를 해줘야 반응을하고, 근래 들어와서 모니터가 불안한게 전원코드를 뽑기가 겁나지만.....이제는 이컴에 정이 들어버렸습니다.
비록 요즘 컴에 비해 성능은 말도 안되게 딸리지만 스타부터 워3를 거쳐 와우까지(뭐 인던 죽돌이나 한적 곳 솔플정도가 한계지만) 나의 게임라이프와 함께 고생한 넘이고....방학이나 주말외엔 아버지의 인터넷 서핑용으로 아직도 활약중이십니다.
진짜 전원이 안켜질 정도로 맛이 가지않는 이상......오랫동안 저희집 한 구석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하나 장만할까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