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터집니다 -_-;;;
공대로, 그것도 10명 풀로 채워서 가놓고는 '아..한시간 넘었네. 차단당하겠다' 라고 말하는 적절하게 리딩 못하는 전사부터.
신성화 깔다가 피 병신 되니 천상의 보호막 쓰고 셀프힐 하던 성기사에게 무적 쓰면 곤란하다고 하니 보축 넣으면 되잖아요라고 아주 당당하게.
'타겟 변경으로 맞고 있던 2파 - 전 2파였습니다 - 흑마법사에게 보축을 넣은 것 처럼' 말하는 그 엄청난 용기.
카드 나왔는데 잠시 잊고 있다가 늦게 굴린 주사위가 99터져서 - ...접니다 - 그걸로 시간 끌고.
...어이없었습니다.. -_-;;
제발 열린 입이라고 함부로 말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적 셀프 힐로 스칼 말퀘에서 전멸했던 어이없는 경우도 겪어봤고.
누구는 1파로 40분대 돌파하는데 공대로 42분이 자기 기록이니 어쩌니 하는 인간은 정말 더 어이없고.
아무도 신경 안 쓰는 시간에 자기 혼자 차단 걱정하는 것도 참 어이없고.
...점점 재밌네요.
p.s : 조각 하나도 안 나왔습니다 -_-
p.s : 기원 스커트 나오니 성기사가 차비 산다고 합디다. 치유셋 그래봤자 순백투구 하나 들고 있던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