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축복

그것은 유저들에게 축적된 모든 스테이터스를 10%증가시킴으로써

한계이상의 파워를 끌어내는 최강 최후의 미라클 머신인 것이다.

[가오가이가 30화 탄환X 나레이션 버젼으로-_-]

어제 울다만에 아카에다스까지 전멸 두번이라는 비교적 양호한[?] 성적으로 돌입했습니다.

파티원은 사제/성기사[저]/전사/법사/드루이드 였고요.

첫번째는 평소처럼 사제 구축, 법사/드루 지축, 전사/성기사 왕축으로 갔습니다.

법사님이 렙이 43이라서 조금 많이 누우셔서 장비가 몇개 깨진상태라 줄어든 엠통을 견디지 못하시고 보스 피 60%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잡몹 처리를 못하고 개때 토석인들에게 당했습니다.

두번째 시도, 대략 자기 장비중 반은 깨진 법사님에게 인던돌다나온 지능달린 천템류를 몰아서 간신히 3000정도의 엠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는 필사적인 심정으로 모든 파티원들에게 왕축을 돌렸습니다.

/y 우오오오 죽엇!!! 을 외치며 아카에다스에게 달려드는 파티원들-_-

왕축의 힘인지 보스 피 30%까지 한명도 안죽은 상태.

이때, 드루이드가[길드형님이었음-_-] 지축으로 넣어달래는 겁니다.

넣어줬습니다.

피 5%!!!

죽어랏 제발 죽어!!를 외치며 처절하게 싸우는 파티원들

드루이드에게 골렘[인가?]두마리가 애드됬습니다.

그러길래 왕축줄때 받지 왜 바꿔달라고 해서-_-

엠은 남았지만 피가딸린 드루이드, 결국 누웠고

엠오링난 사제님이 다음, 법사님이 그다음, 전사님이 눕고, 전사님 신축까지 써준 저도 누웠습니다.

남은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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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파티는 쫑나고

드루형님은 이제 제가 무슨 축복을 주든 달게[?] 받기로 약속하고 접속종료했습니다.

지금, 아카에다스 목따러 갑니다. 주거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