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달전쯤 있던 일입니다.
저희길드에 나무정령파멸도끼에 혼을 건 주술사 한분과
쿠엘세라에 혼을 건 전사 한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그 두분중 한분이 오시면 혈장은 무조건 3번 정도 돌아야 하는게
정석이 되어버렷군요 :)
그전에 2번방, 즉 공물방을 가고, 그 벌레들 광역하는 곳을 앞에 두고
주술사 분이 말하셧습니다
"여기 이 벌레들 렙이 높아서 뭘 줄지 모르니까 루팅하세요"
전사분이 우루루루 한번에 다 몰아서 광역으로 녹엿습니다.
그래서 그 주술사분 말씀듣고 전부 다 루팅을 했죠..
그 후 한 10초쯤 뒤에 도적분이 파티챗에 링크를 하셧습니다
"케인원의 보석아뮬렛"
나머지 4명의 반응이
"에이 아까 말햇다고 벌써 장난치시면 안되죠~"
도적분 왈 "진짜에요-_-"
전부다 확인삼아서 벌레보니 진짜 케인원이 있는게 아닙니까 -_-
길챗 난리나고 , 뭐 세상에 벌레가 에픽을 다 던져주냐고 난리치면서
/주사위 10 .....................................
10나온 제 사제가 먹엇습니다=ㅅ=
저희서버에 마예부인팬던트가 2개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
그중 하나가 스트라솔름 후문코스에서 광역하고 해골이 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루팅은 성실하게 :)
ps. 그 위에 전사분과 주술사분은 아직 꿈을 이루시지 못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