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퓨에서 전사키우는 사람입니다. 수없이 많은 필드대결을 벌이면서 뭔가 재밌
는 원리를 깨닫게 됬더라구여.
혹시 다른 분들은 이런 경험이 있나여? 여럿이서 한넘을 까고 있는데 이넘이
죽을 시기에 나도 누워있다.등등이여 많이 느끼신 분들 많다고 생각하네여
전이걸보고 길동무라고 명칭합니다.
물론 전사의 한방데미지땜시 그렇지만 그런요소말고도 몇가지요소가 있더라구
여
일단 다굴맞게되면 전사는 순간적으로 분노가 가득찹니다.당연히 격노발동되
고여즉 일반적인 싸움에서처럼 분노를 소비하지않고 순간적으로 맥시멈까지
끌어드린다는겁니다. 분노가 풀이면 전사는 참 무섭저 ㅡ,.ㅡ
심리적인 요인으로는 전사에게는 물러설 길이 없다는 겁니다. 뭔소리냐
타클래스처럼 탈출이라든지 생명연장의 기술들이 없기에 체념하고 더욱무식하
게 공격을 감행한다는 겁니다.
거기다 마무리라는 스킬덕분에 전사가 바라보는 체력게이지가 작다는 것도 있습
니다.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항상체력20%미만으로 줄이면
이겼다는 의식을 갖습니다. 그래서 죽을 상황이 되었을때 더욱 집요하게 공격
하며 마무리키를 연타합니다 떠라떠라떠라떠라하면서 만약뜨면 반대편입장에
서는 겁나 허무할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전 대개 가해자였으니 판금이라 이
런 상황이 아주 드물게 발생한다는 천계열등은 상당히 많을거라고 사료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