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디아블로2가 나왓을 시절.
섭따후 약1분 주어지는 시간을 뚫고 방만들고 좋아서 환호 하고.
또 다시 열나게 방 하나 깨고 나와서 몇십분간 썹따.
그래도 그게 좋아서 pc방 컴 앞에 들고 앉아 마냥 기다렸던...
그러다 복사니 뭐니 하다 시들시들 할때 쯔음 나온 확장팩.
또 좋쿠나 하면서 열나 재미 있게 노는데 카우방 릴레이.
시름시름.
현 와우도 그와 비슷한 상황으로 돌아가는거 같아 참 슬프다는...
초창기때 영문퀘로그 읽으면서 하나 하나 깨던것이 참 즐거웠던데
지금은 대충 대충 키우고
또 대충 40 명 모여서 아이템 앵벌이나 가는거 같은 기분이 들고.
재미가 아닌 그저 템에 눈이 먼것같은
뭔가 새로운것에 도전할만한것이 필요한...
카라잔이 5인용 인스로 최강의 난이도로 나왓으면 정말 좋겠다는...
12:1 전사 탱킹은 기본이고 도적의 함정감지로 아군에게 치명적인 트렙을 제거 한다던가. 아니면 공략중 5명의 인원을 두파티로 나눠서 동시 진행 해야 한다던가...
지금의 인스처럼 공략이 눈에 뻔히 보이는 인던 형식이 아닌 디아블로식의 인스 리셋떄 마다 나오는 몹이랑 배치가 틀려졌으면 하는 바램도 든다는..
이상태가 계속되다가는 정말 와우 접을지도...-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