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니아즈씨에게 조언을 얻어서 처음도전하는것 치고는
그래도 아무런 정보없이 하는것보다는
수월하게 성공할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서슬송곳니는 그생각을 무참히 짓밟더군요.
공략대로 지배술사 풀링후 빠르게 수정구로 송곳니를 지배해서
알을 파괴하기 시작.
다른 공격대원분들은 밀려오는 오크와 용혈족을 저지...
반도 못부셨는데 엄청난 물량의 몬스터들-_-....
"내가 나락으로 떨어질때 너희모두를 데려가겠다!"
깨끗히 싹슬이..
두번째 도전!
"내가 나락으로 떨어질때.."
세번째 도전!
"내가 나락으로.."
네번째 도전!
"내가 나.."
알파괴숫자는 처음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아무리 노력해봐도
알을 전부 파괴하기도전에 공격대가 전멸..
다섯번째도 실패로 돌아갈거같았는데
갑자기 몬스터들이 싸우다가 송곳니만 남고 전부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
몬스터 리젠도없고 송곳니와 알들만 덩그러니 있더군요.
그러자 주술사분이 벌떡 일어나시더니 수정구로 지배시작
사냥꾼 한분도 죽은척에서 일어나서 수정구를 터치받은후
남은인원들 재빠르게 부활후 알을 모조리 파괴한뒤
서슬송곳니와 전투를 시작했습니다.....만
도발면역-_-..
일개 네임드가 도발면역이라는 예상치 못한 사태에
공격대 우왕좌왕... 거대한불길에 하나둘씩 불춤추며 사망.
부활조로 마구 살려서 붙어보지만 가망없어보이자
전멸후 다시 재정비후 투탱커로 작전을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전멸을 했습니다.
그러자 지배에서 벗어나서 기쁘다는 대사와 함께 서슬송곳니가
화염구로 지배의수정구를 박살냈습니다.
그리고는
"내가 나락으로 떨어질때 너희모두를 데려가겠다"
....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수차례 시도끝에 결국은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
수십번 전멸끝에 알아낸게 있다면
서슬송곳니로 리젠되는몹을 상당수 조져야하고
알파괴하기는 공격을 받아도 방해받지않는기술
그리고 알을파괴하는동안에도 공격을 계속 받게해서
알을 전부 파괴시킬때쯤에는 피가 적어도 8~90%는 빠져있어야한다는것.
다음에는 기필코 성공할거라고 자신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