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의 공포.

어제 오후경.


가시덤불골짜기 그롬골앞 바닷속에서...


제가 바닷속 석판을 찾는 퀘스트를 하고 있을때쯤이었죠.


물속을 뒤져보니 저기 석판이 보이네요,그런데 주변에 주황색[레벨] 멀록들이 산개해 있고...아,반대편에 하나 더 있군요,거긴 아무도 없네...


해엄쳐갔죠.


거의 다 도착했을무렵 갑자기.






아옳옳옳~~



헉!조때따!ㅌㅌㅌ!!

너무 놀란 나머지 바로 방향전환후 위로 올라가는데....응?



...전투상태가 아니다?;


네,소리만 들렸고 쫓아오진 않은거죠,게다가 전투상태도 아니고...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다시 내려가니...


헛,흐읏,으어우!으흑!

....휴면여자 신음소리-_-;;


앍!아옭!

...멀록 신음소리-_-;;


기둥너머를 보니....






...휴면 여도적 아가씨 멀록들 밟고 있네요-_-;;


네,아까의 아옳옳~~ 은 후면여자가 멀록들에게 달려들었고 멀록들이 그녀에게 달려들때의 소리였던 겁니다-_-;;;



암튼 대낮의 공포체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