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
버섯구름 봉우리에서의 일일겁니다.
모든 퀘스트를 한큐에 다보려고
다받고
마지막 퀘스트가 남았습니다.
와이번 알 훔쳐오기였군요..
..
그렇게 갔습니다.
치타 아흥
-ㅅ-
그렇게
달린끝에
둥지에 도착했습니다..
네에~ 이제 알만 수집해가면 되는겁니다.
..
그렇게 수집을 하는도중
어미 와이번이 달려들었습니다.
"내새끼 내놔!" [말은 안했습니다 -_-;;
잡기가 귀찮아서 분명히
동물달래기를 했는데 말이죠..
..
모성의 본능일까요?
그런 와이번을 죽이고
알을 훔쳐온 저는..
죄책감비슷한걸 느끼더군요..
고작 폴리곤덩어리에..
그렇게..
어미와이번이 죽을떄마다
어차피 이기질 못할텐데..
정말..
인공지능떄문인지
모성애인지
착각이들정도로 슬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새끼를 빼았기고 [알이지만..
죽임을 당하기 까지하고..
이건..너무 잔인한 퀘스트같더군요..
음..
그리고
백사장야영지까지
조카로 보이는
소새끼 한마리 [..
를
둥지앞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왠지
가족사랑이 느껴지는군요..
게다가..
이건 너무 잔인하잖앗!!!!
제가 글솜씨가있다면
이퀘스트를 하는사람마다
부모님생각을 하게할수있겠지만
..
그런겁니다..
이길수없을게 뻔한상대라도
자식을 위해
돌진하는게 어미의 심리입니다..
그리고..
이퀘스트는..
결정적으로..
보상이좋습니다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