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겜이나 흔하디 흔해서 바닥에 깔면 굴러댕기는거 하나집으면 그개 전사라고..
케릭을 만들때만 해도 이칼로 오닉시아 머리를 베고..
이방패로 나를제외한 39명의 공대인원을 지키겟다고 다짐한 전사후보생이여~
모게임잡지 설문조사서 벌인 만랩대기전까지 가장많이 죽는케릭이 전사..라는
걸아는가?
그대가 든칼은 몹의 피를 떡칠하기 보다도 몬스터의 공격에 쓰러져 땅에 흙칠
할일이만고 그대가 밎는 방패쪼가리와 판금쪼가리는 어느 겜에나 있는 랩높으
면 장땡이란 말처럼 그대보다 랩점 높은 천개열의 천쪼가리보다 못한것을..
그래.. 전사가 만랩대기전까진...재데로된 전사 취급못받는다는것을..그대 후
보생은 아는가?
눈물과 케릭 삭제의 충동을 느끼면서 꿋꿋이 부캐없이 키운 만랩전사여..
그래도 첫캐릭의 만랩의 감동이랄까..오그리마 의 넓은 마당애서 쓰랄형님을
보면서 햇던말.."쨔샤 넌내가 지켜줄개 " 그리고 1시간 2시간..1주일..만랩만 대
면..
그래도 60만 찍으면 어디선과 밝은빛의 조명과 주위를 날리는 꽃가루는 아니
라도 자신의등장에 주위사람들의 반응이 올줄알앗던 전사여..전사여..만랩찍
어도 반기는이 없으니..
인던서 당당이 파티원을 보호하갯다는 멋진 모습의 전사는 어느새 힐러분들에
게 샤바샤바를 하며 애교나 떨구잇구나..제발한번만 인던가자고..인던 구경점
시켜달라고..
그렇게 힘들게간 첫 만랩인던..이제야 나의방패가 나의판금이 빛을보는가라
고 느끼며 이 칼로 몬스터들을 도륙내고 내 튼튼한 몸뚱이로 파티원을 지켜주
겠다는 긴 각오를 다지며..감동을 머금은채 들어간 인던..
제길..이넘의 몹은 아무리 칼질해도 티도안나고 내가 밎고잇던 튼튼한 몸뚱이
는 정애몹의 공격 몇번에 아작나는구나..
내쓰러지는 케릭을 보며 하시는 힐러분들의 한마디..아직도 생생하구나..
"좀비씨 뼈가 부족하시군요.."
"혹시 아직도 사슬이세요?"
"사슬벗으실때댓는대."
이런..어느새 파티원을 지켜주갯다는 튼튼한전사 보다도 힐러들의 힐샤워에
보호나대고 내가걸친 멋잇는 판금갑옷은 빗바랜 사슬쪼가리 취급 받는구나..
파티전멸대면 미안함애 징징짜고..
파티원들끼리 아탬가지고 싸우면 속상함해 징징짜고..
첨가는 인던이라 실수 연발인대도 묵묵이 따라와주는 파티원들 보면 감동에
징징짜고..
아탬 하나 못건져 수리비조차 안나올때 징징짜고..
그런날 불쌍하다고 수리비챙겨 주시는님에게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최선을다해 지켜주려햇지만 역량부족으로 쓰러지는 파티원을 보며 흘린눈물..
그런날 몰라주고 삐져서 파탈 하시는분들 보며 흘린눈물..
무엇보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없을때의 무력함의 눈물..
시간이 흘러 인던서 파티원하나 안죽고 무사이 리딩햇을때의 감동의눈물
주위서 처음으로 전사님 수고하셧습니다 라고 쳐주 엇을때의감동의눈물
시간보낼때 귓말로 오그리마 에서 할짓업이 삐대고잇는대 전애같이 갖던분이
다시부를때의감동....
눈물 많은 전사여 울지마라..전사인걸 한탄하지마라 전사는 강하지도 튼튼하
지도 않다..너의 검이 전설의검처럼 강철을 두부 베듯 써는것도 아니고 너의
판금쪼가리가 무적의 갑옷처럼널 지켜주진못하지만..
너를제외한 파티원들이 너의 칼이되고
니가 지키려는 힐러들이 너를 숨쉬개 할것이니..
앞으로 나아가서 쳐맞아라
넌 혼자가 아니다..주위에 파티원이 4명에서 39명이 되는날..
그날..전사는 한없이 강해진다..이제 그만 징징짜고..강해질준비를해라..전사들이여
- 좀비근위병
나름대로 상당히 감동스럽게 읽은 글이라 여기도 올려봅니다 ^^
디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