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렙은 이제 곧 죽은척하기 배우기 직전 렙입니다만......
재밌습니다 ㅇㅅㅇ 드루랑 비교되는 엄청난...솔로잉 속도에
만족 중이에요 ㅎ (하지만 제가 드루 키워보면서 솔로잉 속도 때문에
좌절한적은 한번도 없답니다 드루는 잘 잡긴 잡는데 느릴 뿐...)
그리고 펫이랑 사냥하고 뭐 업하다보면..뭐랄까요?
정...정이랄까요... 17렙때 고생고생해서 테이밍해서
다른녀석 처다보지도 않고 꾸준히 같이 키우니깐.....
어느새 정도 들어버렸고 ㅇㅅㅇ~ 제 펫이랑 함께 있으면
주위에서 대단하는 말에...ㅋㅋ(저희 섭은 전쟁섭이라..어쩌면 더 힘들죠)
그늘숲에서 만난 어떤 냥꾼분은 에체야키 꼭 만렙까지 키우라면서
엄청 부럽다고 ㅎㅎ
그나저나 진짜 펫이랑 정이라는게 생기긴 생기나 봐요 ㅎㅎ;
예전에 에체야키 키울 수 있는 렙이 되었을 때...방생한 뱌른이 그리워지는...
(12때 길들여서 16까지 동고동락했긴 했죠 ㅎㅎ;)
그나저나 에체야키 이 녀석 아무것도 안 시킬 때 보면 가끔 크게[?]
기지개 하고 하품 하는거 보면 귀여워 죽겠다는 ㅋㅋ
한편으로는 '녀석 참 태평하다...' 라는 생각도 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