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 34렙 드루로서...

참... 야성 드루로서 요새 파플에서 좌절중인 초록달입니다 -_-;


딱히 좌절한다는 점이 눈에 띄는게 아닙니다.
크리 잘터져, 이정도 레벨에 찢발 크리가 500 넘겨 크리 확률 13% 육박...

그런데 도적과 비교해보면 영 아니올시다더군요.

좀 허풍떠는 반 친구가 있긴 한데 그 놈도 도적 키워본 사람으로서
표범 데미지가 왜이리 안나오냐고, 혹시 아템이 꾸져서 그러냐고
(단언컨대 제 아템 결코 나쁜편은 아닙니다 힘이 80대 민첩 90대 체력 100대인데 -_-)

캐릭 받아서 키운다는 어떤 놈은 왜그렇게 렙업을 못하냐고 빙신이냐 -_-
(OTL... 난 거의 주말마다 한단말이다)



결정적으로 제가 파플을 할때 거의 대부분의 파티원들이
힐을 기대하고 들여보냈을텐데 체력이 마나를 넘는 드루의 스탯창을 보며 뭐라 생각할지는
덜덜덜 떨며 겨우 파티에 들어가는 드루로서 참 기대되는 대목이더군요.
겉으론 내색 안해도 꽤 부담됐을 겁니다. 곰탱킹한다고 나서다가 어그로 과다 끌기로 먼저 뒈지기나하고 -_-

표범도 찢발+칼날 쓰고나면 몹이 이미 죽은 상태더군요.
은신 후에 그놈한테 다가가면 이미 70%정도로 피가 깎인 상태라...
뎀딜도 제대로된 뎀딜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그래도 유일하게 재미보고 사는 대목은 요새 힐로 비중이 높아지는 파플에 따라
맞추는 이중 플레이용 지능템으로 인한 마나가 쏠쏠하다는 거지요.
그거 다 끼고 나면 마나가 2000대입니다.
그런데 천템도 골고루 껴있는지라 야징 쓰고난 방어력이 750쯤? ㄱ-;;











"결국 니 캐릭자랑이잖아 빙시나"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