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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ŦestamenŦ
작성일 2005-06-26 02:27:34 KST 조회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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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나는 와우하면서

항상 바라지도 않았고

내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신은 심술궂은 성격이였다.


바라지도 않고 생각치도 않았던게

제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더 이상은 그게 아니였다.


미치도록


정말 미칠것만 같은 느낌에

그 것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느낌에

나의 두 손은 욕심으로 불타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원했지만 얻을 수 없었다.


태풍이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더라도

그것을 가지지 않아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용의 머리가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더라도

그것을 가지지 않아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생각이 없었기 때문.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처음으로 무언가에 욕심을 내고

그것을 가지는데 실패한 순간

무너졌다.


외에 다른 표현은 할 수 없을 것 같이,

그냥 무너져버렸다. 나는



















보름정도에서 한달동안 시험공부를 해야합니다.

장시간 잠수 전에 기념으로 마지막으로 본 그것을 내 손에 넣고 싶었으나 [미치도록]

결국에는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신이 비웃듯이 말이죠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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