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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늑대아찌
작성일 2005-06-22 11:02:11 KST 조회 742
제목
어제 저녁 알바중에 참 찹찹한 관경..
알바중이였습니다.

와우하는 손님중에 카즈고로스섭에 하시는 얼라분이 있는데.

썬더블러프에 계신 케른형님을 잡는 것입니다.

와우 처음으로 케른형님의 전투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와우 영웅들중에 가장 잡기 쉽다고 생각될 정도로 스킬 패턴이 매우 단순하더라구요.

혼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돌진, 회전배기, 천둥벼락, 영격 등등의

메인탱 하나만 살아있어도 될 정도의 스킬만 사용하시더군요. 회전배기나 천둥벼락이나 떨어지면 안맞으니..

속으로 응원을 해줬습니다. 케른형님 힘내라고...

그런데 케른형님의 체력이 10%도 안남을 때까지. 호드분들이 콧배기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쟁섭인데 말이죠...; 호드가 워낙 없다라는 손님말씀이 있었지만. 정말로 이정도일 줄을 몰랐다랄까요..

제섭도 사람이 없는 편인데 말이죠.


아아...결국 케른형님 다운되었습니다...명에:지도자라는 글과 함께..

얼라분들 환호하더군요. 뭐 당연하지만..; 근데 아무도 죽지도 않고 케른형님이 전사했다는거에.

같은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존심이 많이 뭉개지더라구요.

금화 73골드를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이것밖에 안주냐..미친소 드뎌 죽었네 등등~

기분 찹찹하게 만드는 말들이 엄청나게 흘러나오더군요..


그 길로 얼라분들 언더시티를 공략하러 갔습니다. 역시나 호드분들 보이지도 않습니다..

진영갖추고 실바나스를 공략하려는 찰나 호드 한두분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각개 격파로 한둘씩 오면서 덤비다 얼라분들의 다굴에 속속 다운하고 말더군요.

그러다 어느 전사가 베리를 건들여서 두영웅에게 다굴당해 전멸하고 말더군요.


그 길로 얼라분들은 해체되고 그 손님은 계산하고 갔는데.

내내 머릿속에 케른형님이 혼자서 분투하다가 전사하시는 장면이 떠나질 않네요.

제눈으로 처음으로 호드영웅이 전사하는 것을 보게 된거니.


사람 더 없는게 이정도구나-_-..라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랄까..

플포가보니. 케른형님에 대한 전사에 대한 글같은 것은 없더군요.

늘상있던...일인 것 같습니다. 그 섭에 버티는 분들도 참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쟁섭의 50%가 이런상황이라니..-_-);;

아무쪼록 그런 섭에 계신 호드분들 파이팅입니다. 훕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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