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에 무료라 접속을 해보았습니다.
알터렉은 아무도 없어서 바로 전쟁노래 협곡 ㄱㄱ
첫판은 아무도 공대 안만들고 그대로 깨지고...
본격적인 시작은 두번째 판이었습니다.
공대 만들고
공대장 왈 - 전원 공격 !!
그래서 공격을 갔습니다. 서로 별다른 교전 없이 깃발만 뺏고...
둘다 깃발이 있으니 깃발 점수를 올릴 수가 없어서
싸우기 시작했죠.
법사 두분께 보막, 저한테 보막 후 힐 지원...
하다가 무참히 죽었습니다.
누가 보호나 해줘야 힐을 하던가 하죠. 사제 공격 대상 1위 잖아요 ?
알터렉 전장이면 몰라도 필드나 전쟁노래 협곡에서 한가하게 힐이나 하고 있는건 위험한 행동입니다.
힐 지원 시도하다 두 번 죽고, 공격적으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형상은 켜지 않았습니다. 형상을 켜면 셀프힐이 안되서 저 자신을 보호할 수 없거든요.
힐 하라고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공대장 왈 - 사제님.. 힐 안해주십니까 ? 그리고 버프 아끼지 마십쇼.
저 왈 - 인내 1540 마나 들구요. 인내의 기원 3060 마나들어갑니다. 안그래도 자주 죽는데. 시간과 버프가 아깝습니다.
법사분들이 자신에게 지능도 안쓰고 공격가는 이유가 뭐라 생각하십니까 ?
얼음 갑옷만 쓰고 가십니다. 지능도 나름대로 마나가 많이 들어가기에 조금이라도 마법 더 써보시려고 하는겁니다.
힐 할때 보호라도 해주셨습니까 ? 저 혼자 항상 두 명한테 맞고 있는거보고 대체 뭐하시는건지...(아무도 호드를 떼어준적이 없습니다.)
공장 왈 - 위험하시면 사제님 자신에게 힐하시면 되는거 아닙니까 ?
저 - 적이 때리는데 캐스팅이 되나요 ?
공장 - 그래도 하십쇼.
씹고 힐 안했습니다. 죽어라 공격하고, 가끔 보막이나 걸어주고.
뭐 힐이 캐스팅이 되야하던가 하죠. 전장이 인던도 아니고. 뭐 대규모 쟁이라면 힐 시전은 되겠네요.
호드측 신성사제분... 오죽하셨으면 신성사제시면서 공격을 하셨겠습니까 ?
힐로써 파티원을 구제할 마음으로 들어오셨겠지만 그 분도 포기한겁니다.
그 한판 결과는 결정타 순위 20명중 4위... 명예 점수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