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래스로 갈수록 더더욱 심각해지는 문제지요..후후
근접전을 원하는 성기사, 야성이나 조화를 원하는 드루
양손무기나 쌍수로 싸우고 싶은 전사, 형상 키고 뎀딜 하고 싶은 사제
생존꾼 (먼산) 등등...말입니다.
근데 개개인이 자기 밥그릇만 챙기겠다고 자기 할 역활을 안한다면....어떻게 될까요?
양손 무기 든 전사가 도발도 안하고 죽격이나 날리고 있고 성기사는 칼질에 드루는 곰이나 표범 변신해서 뎀딜 하고 있는...걸 상상해 보십시오. 더군다나 사제는 힐도 안하고 형상 키고 흡혈의 선물이나 주고 있는겁니다.
사람이란 이기적인 존재지요.
예를 들어 성기사와 드루가 한파티인데 성기사는 힐하나 안하고 칼질이나 하고 있는겁니다. 야성 드루인 드루는 자기가 변신해서 싸우질 못하니 성기사는 힐이나 하라며 투덜댑니다.
역으로 성기사는 칼질하면서 싸우고 싶은데 드루가 힐을 안하고 변신해서 싸우니 막막합니다. 드루보고 힐 해달라고 요구를 하지요.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둘다 던전에서는 힐러로서 역활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되지도 않는 이유는 다 갖다 붙여서 자기가 하는 행동을 정당화 시키려는 사람이 너무 많지요.
아무리 드루가 변신을 해도 도적보다 뎀딜은 딸리고 성기사가 아무리 칼질해도 다른 딜러에 비하면 비교 된다는걸 아는 데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설득시키려 하지요. 이러면 효과가 무지 좋다! 말입니다.
훗...솔로잉때나 쓰라지 -_-
실제로...꿈을 꿨는데 양손 도끼 든 전사가 죽격이나 날리고 있고 냥꾼은 태풍들고 근접딜에 사제는 형상키고 뎀딜..드루는 변신 성기사는 칼질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극도로 공포에 휩싸여 깨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