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 딸을 집에 방치한 채 피시방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다 숨지게 한 철없는 부부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생후 넉달 된 딸을 집에 혼자 둔 채 보호를 제대로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유모(29)씨와 유씨의 아내 신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유씨 부부는 지난달 24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자신의 집에서 생후 넉달 된 딸이 잠든 것을 확인하고 집을 비운 사이 딸이 스스로 몸을 뒤집으면서 입과 코가 바닥에 밀착돼 숨을 쉬지 못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유씨 부부는 딸을 집에 혼자 두고 5시간 동안 인근 PC방에 가 인터넷 게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가 조선하고 경향신문을 구독하는데
조선일보 사회 뉴스란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줄여 wow)를 하다가'
라고 써있었습니다 -_-
이틀전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