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 키울때 유난히 절 괴롭히던 헬쿨라.
...다른 건 없고 꼭 무덤 지나갈 때 헬쿨라가 부르더라구요.
-_-..
성기사 키우면서 사쇼 있는데 '부할한 헬쿨라의 외침'이 들리면서.
'오오..왔구나'
...끝이었습니다.
주변에 아무도 안 지나가더군요.
헬쿨라.
뻘쭘하게 두리번 두리번-_-
경비병이랑 붙여보고 싶었습니다. 이미 헬쿨라는 그런 존재였으니까요 -_-
스으으윽 다가가서 끌고 왔습니다. 당연히 신의 가호 -_-b
경비랑 1:1 하길래 경비한테 힘축 넣고 힐 넣었습니다.
꼭두각시가 튀어나오더군요.
튀었습니다.
더 늘어나더군요.
또 튀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꼭두각시는 경비의 다굴에.
헬쿨라도 경비의 다굴에.
그렇게 산화되어, 성기사 Holylights는 부활한 헬쿨라의 마수로부터 사우스쇼어를 구해냈다는 훈훈한 휴먼 드라마(?)...
p.s : 실종된 사신 퀘하는데 경비랑 같이 싸우려고 퀘 받자마자 달렸는데, 헨델 옆에 있던 경비병들이 헨델을 치더군요. 원래 헨델이랑 한패인데-_- 덕분에 헨델은 3:1 다굴 맞았습니다. 제이나 나타나니 걔들도 빨갛게 변하고, 한대 치고 '잡히면 끝장이야!' 라면서..-_- '도망갔습니다'
얌전히 갈 것이지 왜 한대 치고 도망가.. - -;
p.s : 그러다가 40 호드 도적님께 뒷치기당해서 먼저 죽고 그 분도 테라모어 경비병 8마리에게 다굴 맞아 죽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