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 형님께서 도와달라시길래, 허접법사의 특성 상 오토, 팰컨은 포기하고(..) 휘장이랑 마레즈만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그놈의 스트롬가드가 미쳤는지.
결사대 10마리를 연타로 잡아도 휘장을 안 줬습니다.
'...얘들 스트롬가드 암살자 맞아요? -_-'
그러다가 마레즈를 발견, 슬쩍 잡아주고.
마레즈 살해 후 슬슬 휘장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언덕(오토와 팰컨이 있는 병영이 있는 곳-_-)으로 올라가서 스윽 둘러보는데 '서큐버스'가 보이더군요.
'호드인가?'
무려 39렙 정예...네임드였습니다.
'네임드다.+_+ 잡아줘 잡아줘'
잡았습니다. 은근히 피가 많더군요.
선물은 돈과 '상급 치유 물약' 하나. 그래도 완전 거지가 아니었다는데 의의를 두며...
다시 내려가서 마레즈가 또 나왔더군요(.....)
마레즈 전에 앞에 은신한놈 잡았는데, 길드 형님 루팅 시간이 길더군요.
.파랭이 마법봉. 가난하기로 유명한 스트롬가드 요새에서.
파랭이가..-_-
p.s : 결국 휘장 16개(...)나와서 욕을 했다는 후문. (녹템도 2개나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