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작 리븐데어의 히스토리

리븐데어는 구 알터렉 귀족출신으로서 가르벨 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오크족과의 대전쟁 당시 알터렉이 얼라이언스를 배반한 후 알터렉 귀족들에게는
처절한 복수가 안겨졌다, 알터렉은 지금의 페허로 변해버렸으며 각종 명문가 역시
파멸의 길을 맞았다.
가르벨가는 이후 로데론으로 망명하였으나 알터렉출신이란 이유로 각종 모멸과 멸시에 시달렸다.
리븐데어는 엄청난 모욕에 시달리면서 자신의 무를 갈고 닦아 우서경 휘하의 성기사가 되었다.
그는 곧 하이엘프 출신인 아나스타샤와 결혼하게 된다. 우서 라이트브링거 경은 종족을 초월한
이들의 결합을 축하하였지만, 다른 이들은 팔라딘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며 그를 비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묵묵히 자신의 책무를 다하였다. 그의 실력은 매우 뛰어났고,
인품역시 훌륭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의 마음 한켠에서는 여전히 열등감과 함께 얼라이언스에 대한 반항심마저 싹트고 있었다.
그는 때로 필요이상으로 잔인하였고, 많은 피를 보곤했다.
우서 라이트브링거경은 그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가슴속에 있는 불길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워할수 밖에 없었다.
테레나스국왕이 아서스왕자에게 살해당한 후 스컬지의 본격적인 침략이 시작했다. 수많은 성기사들이
로데론을 지키기 위해 숭고하게 싸워갔다. 리븐데어 역시 용맹스럽게 저항하였으나 결국 스컬지에게
목숨을 잃었다. 켈투자드는 그의 실력에 감탄하고는 그를 데스나이트로 만들고 그의 아내를 언데드로
만들었다.
리븐데어는 지금 스콜지세력의 전초기지가 된 스트라솔룸의 최전방에서 진홍 십자군을 견제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의 도살장에서는 항상 끔찍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고 전해진다.

흠 디시에서 글보다가 퍼온건데.. 정확한 출저를 모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여러 인던의 보스급들 히스토리가 나오면 재미있을것 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