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와 어제 나름대로 전장을 경험하며 겪게된 여러가지 일들을 중점으로
써보도로고 할까 합니다.
1.호드의 단결력은 강하다!
첫 전장을 가게 되어 호드와 중앙 평원을 놓고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밀린것은 얼라였습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자면 호드의 실용적인 진형을 들수 있습니다.
호드가 펼친 진법은
--------- 전사, 주술사 연합 (중간 중간 사냥꾼 스나이핑)
--------- 마법사 사제등 연합 (법사 보호 철저 및 회복 철저 더불어 적군 근접시 영혼의 절규라던지 공포류 마법 사용)
대충 이런 류의 진형이었고 드루이드나 주술사는 양 열을 넘나들며 회복과
공격에 가담하는 형식이며 양 날개쪽으로 도적들이 은신하여
돌아오려는 소수 게릴라를 막고 천천히 앞으로 전진하는 진형이었습니다.
특히 사제분(언데드) 공포면역 키고 보막 킨다음 달려와서 영절 갈기고..--;
머 마법사 광역 날라다니고--;;
주술사 연쇄번개 드럽게 아픈거..-_-;; (캐사기)
물론 얼라는 성기사가 모여서 무적걸고 신성화 키며 돌격하기가 있지만..
한두번 써먹을수 밖에 없으니..;
반면 우리 얼라에서는 진형? 몰라 걍 돌격!~ 하다가 ..
결국 호드에게 본진까지 밀리고 패퇴.. 첫번째 전장은 그렇게 아픔을 남기고
무너졌습니다.
2. 얼라의 반격!
얼라이언스는 앞을 경계삼아 퀘스트와 광산점령후 내실을 다지고
6개의 파는 적군 무덤 쟁탈전을 벌이며
2개의 파는 별동대로서 적군을 교란하고 재료등을 모으며
특히 제가 속했던 도적 도적 도적 드루 드루 파는
은신의 힘을 빌어 타워로 한명이 자살 돌진 나머지 인물들 은신으로 윗층까지
도착하고 깃발을 태워 결국 타워 하나를 불태우는 쾌거를..-ㅅ-;;
무덤을 먹고 약 70프로 정도 얼라가 먹은 상태에서 호드가 집결하여
반격하는 떄에 시간이 없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장에서 느낀점..
1.지휘 하는이의 명령에 순종하라!
2.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지휘관에 건의하라!
3.전체적인 전장의 파악은 공대장이 하되 파티별로 파티장을 만들어 일종의
대대, 소대 형식으로서 공대장이 총괄하고 파티장이 세부 작전을 지시하는
방향이 바람직하게 느껴졌으며
4.정보전의 중요성!
양 진영 모두 한,두파티를(주로 은신가능직업) 게릴라 파티로서
상대방의 헛점을 노려 무덤등을 점령하여 상대방의 병력을 분산시켜
교란하려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럴때 중요한 것이 사전 정찰과
탐지입니다. 흔히 자주 사용안하는 여러직업들의 탐지 및 정찰 마법등을
적극 활용하고 천골마를 가진 이동성이 높고 용이한 분들을 소수 운영
상대방의 움직임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게 보였습니다.
5.마나보다는 체력!!
대규모 패싸움이 벌어지다보니 어느정도 앞으로 나가면 1.4를 당하게 되어
뒤에서 회복을 하여도 곧 눕게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이번 전장에서 강한 npc를 불러내어도 상대방은 우리편의 힐러및
디버프 제거를 할수 있는 직업들을 광역으로 보내버리고 NPC의
회복력을 저하시키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는 상당히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루이드로서 전장에서 할수 있는 역활에 대하여 말하자면..
1.야수드루
곰변신을 이용 (덩치가 좀 크죠?) 마법사나 사제 (특히 노움등..)를 가려서
적이 타겟팅을 (TAB로 대부분 하시지만 그래도..) 하기 불편하게 만들고
몸빵을 함으로서 든든한 방패가 될수 있습니다.
표범변신을 이용 도적과 같이 교란팀을 구성하여 적군 요인 암살 및
중요 포인트 점령을 할수 있습니다.
2.조화드루
달빛의 도트 데미지를 이용하여 채널 광역 사용자에게 광역 사용을 자제하게
하는 효과와 상대방이 함부로 앞으로 돌진하지 못하도록(달빛 및 뿌리는 일점사를 하는데 타겟 지정에 도움이 됩니다.)
할수 있으며 특히 나엘의 경우 중요 포인트에 그림자 숨기로 숨은 상태에서
별빛등으로 선방을 크게 먹일수 있습니다.
3.회복드루
전장의 중간에서 앞에 방패로 나간 분들의 회복을 지원하며
마법사 및 사제분들의 마나가 없을때 정신자극을 걸어주고
위험한 이들 즉힐로 하는등 힐러로서 좋은 장점을 가집니다.
결론.
드루이드는 상황에 따라 범용성이 높은 직업이므로 전장에서 상당히 유리한
직업이다.
디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