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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늑대아찌
작성일 2005-06-05 20:34:56 KST 조회 363
제목
푸념.
내 나이 23-ㅅ- 젊음에서 딱 적당한 나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어찌하다보니 와우에서는 평균나이에서 떨어진다.

길드에 들어서는 어쩌다보니 거의 막내수준이 되었다.

그렇다보니..

이리저리 길드에서 많이 채인다. -ㅅ-)

처음에는 꾹꾹 참았지만.

나중가서는 한사람과의 다툼으로 인해서 길탈을 하고 섭이전등의 생쇼를 부렸었다.


웃긴 것은..그냥 플레이 하다 쟁으로 알게된 분. 인던돌다 알게 된 분들이 나를 붙잡을려고 했고,

의외로 길드에서는 그렇게 크게 관심이 없었다는 거다.


아무쪼록 나는 나와 친한 사람들로 인해 다시 호드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화심공대로 내일 공휴일이라서 5시로 한시간을 일찍 앞당겨 갔다.


나는 365일 내내 일하는 피시방에서 매일 6시 30분까지 일하기 때문에 그 결정에는 상당히 난감에 빠졌다.

그런데 길탈한 길드에 아는 형이. 나를 챙겨준다고 하였다.

나는 그래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 한두번꼴로 제차확인으로 되물어보왔고,

오늘만해도 공대장초대담당인 그 형이 너는 늦어도 내가 꼭 넣어준다. 라고 얘기했다.


그래도 나는 늦는것이 미안한지라.

바쁜 일요일날에 사장님에게 사정사정해가며 6시에 칼퇴근 하는 것에 성공하고,

부랴부랴부랴 집으로 달려와서 집에 접속해보니 이게 왠걸. 자리가 없다는 거다.


무려 30분이나 일찍왔고...화심공대가 아직 시작도 안한 상태에서 말이다.

대답은 어쩌다보니 자리가 없다. 미안하다. 끝.



요즘 그런 생각이 든다.

나이 어린사람은 나이 많은사람에게 존대를 못할지언정 싸가지가 없어 문제고,

나이 많은사람은 나이 어린사람에 대해서는 너무 가볍게 여긴다는 거다.

자신은 농담일지 몰라도. 어린 애들은 아직 같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그 말에 큰 상처를 받을수도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어린애들보다 어른이 좀더 행동이나 말이나 두세번 생각해야하지만.

요즘은 그게 아닌 것 같다.


이번일로. 나는 나이 많은 사람들은 도무지 신뢰를 할 수 없는 것 같다.

믿는 분들이 하나같이 뒤통수를 치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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