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다이나이트삐끼"라는 성기사로 벤퀘 4번 갔습니다.
1번째는 만렙냥꾼이 버스태워줬습니다.
모든퀘를 완료했습니다만,
그 만렙과 같은 길드의 길드원이 파티에 껴있었고 성기사였는데,
굴착기 잡고 나온 양손도끼, 타우렌잡고 나온 양손둔기, 벤클리프잡고 나온 도검
이렇게 파랭이 3개를 "쳐"먹더군요.
참고로 주사위 굴리기 였습니다.
제가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갔지만
머리에 개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2개를 먹었으면 맨마지막 벤클리프때는 양보를 해야하는게 아닌지.
(먹을 수 있는 사람은 그놈과 저뿐이었습니다)
씁쓸하더군요--;
2번째 벤퀘 파티를 조직했습니다.
1번째 파티에서 그 파랭이킬러에게 내심 불만이 있던 사제분(그 파랭이 킬러가 천도 굴렸거든요...)과 함께요.
파티중에 흑마분이 끼어있었습니다.
흑마분이 첨이라 영혼석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몰라서 사제님께 영혼석을 거래창으로 주려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옛날에 제가 흑마할때, 보이드한테 영혼석 걸고 돌아다닌적이--;
제가 방법을 설명해드려서 사제님께 영혼석을 걸어드렸습니다.
한참후...
30분이 지났는지 영혼석 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흑마분이 알아서 사제님께 걸어드렸는줄알고 속으로 '기특한녀석' 하면서 계속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전멸 위기가 닥쳤고, 전멸했습니다.
그 때, 흑마분께서 일어나시더군요.(만세!!)
흑마분은 사제님께 영혼석을 한번 걸어드리면 계속 지속되는줄 아셨답니다...
저는 "그럴수도 있죠" 하면서 웃으면서 계속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달려가서 부활한후 전사분을 부활시키려고 했습니다.
부활이 안되더군요. 확인해보니 접속종료.
조금 있다가 다시 확인해보니 재접후 죽음의 폐광에 있더군요.
제가 그 전사분께 귓말을 보내보니 "흑마가 짜증나서 나간다"이러더군요--;
파티가 쫑났습니다.ㅠ.ㅠ
다시 3번째 파티...
"성기사드웝"이라는 성기사랑 벤퀘를 가게 되었습니다.
성기사 3명 사제1명 만렙 도적1명("전설속도적"이라고 제 친굽니다) 으로 파티가 구성되었습니다.
그 성기사드웝이 파장이었는데, 아이템 획득형식을 보니까 "담당자 획득"--;
차례대로로 바꾸라고 하니까 바꾸더군요.
역시나 이분 파랭이 아템을 나오는 족족 상의 없이 먹더군요.
첫번째 먹었을때, 모르고 그런줄 알았습니다.
두번째 먹었을때, 먹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세번째 먹었을때, 욕하고 차단넣고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저렙이랍시고 몰랐다면서 파랭이템 먹는 넘들이 있었고,
그걸 그냥 봐줬는데, 이제는 절대로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4번째 벤퀘 정상적인 파티로 클리어했습니다.
그런데 파랭이가 안나오더군요!!!!
파랭이라곤 벤클리프가 뱉은 망토뿐--;
아악!!!!!!
제 차단목록에 있는 놈들 달라란 얼라분께서는 주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