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옷감과 지옥옷감 노가다를 위해 갔는데 경쟁자가 굉장히 많더군요.
일반서버라 그냥 그냥 하면 되지만..
문제는 자신이 잡으려던 몹이 다른 이에게 선점당했을때..
오늘은 룬옷감과 지옥옷감이 좀 필요해서 비취불꽃 비탈로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가다를 하고 있더군요.
어설프게 처리하다가는 내가 잡을 수 있는 몹을 다른 이에게 뺏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일단 쏘고 보자'로 갔습니다 -_-
다 필요 없음.
최대 다섯마리까지 일단 눈에 보이는대로 쏴서 선점하고 처리 -_-
성기사가 치려고 달려가는 사티로스에게도 신비한사격 한방.
도적이 치려고 달려가는 사티로스에게도 신비한사격 한방.
손에 불을 모으고 있는 마법사 앞의 사티로스에게도 신비한사격 한방 -_-
"이자식, 사냥꾼주제에 비겁하다!"
라면 할 말이 없겠지만
일단 나름대로 지옥옷감이 너므너므너므너므너므너므 급했던지라 *-_-*
보다못한 땅의하늘이라는 이름의 도선생이 PvP 상태를 키더군요.
"이놈보게 -_-"
하지만 도발에 넘어갈소냐?
주위에 얼라 천지이고 호드 사냥꾼은 나 혼자인데 뭘 어떻게 -_-
시간이 좀 흐르자 사람이 뜸하더군요.
도적은 여전히 PvP를 킨 채로 싸우고 있고...
도적 피가 반 정도 빠진 상태에서 다시 몹에게 달려들어 몹을 잡으려 하자
조준사격
일제사격
산탄사격
차례대로 먹여줬습니다 -ㅂ-)b
그리고?
잽싸게 구석진곳으로 숨었죠 -_-
이상 5분 지나서 풀리길 기다리고 있는 테스타먼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