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드루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졌습니다

오늘 부캐를 키우던 도중 흑마인 친구가 도움을 요청하더군요

똥개퀘하는데 전사가 덤빈다고...

몇렙이냐고 물으니 29-_-;;

그래서 니가 알아서 해! 이렇게 말했더니...

해골 도적이 덤빈다라고 하더군요

본캐가 황땅에 있는지라 저습지로 달렸습니다

만렙 도적이더군요

처음 한 번은 잡았습니다

하지만 은신한 도적은 강하더군요-_-

결국 3번 가량 죽었습니다

친구놈은 셀수도 없이...

거기다가 이번엔 같은 길드 흑마가 오더군요

결국 제가 몸빵하고 친구놈 귀환시켰습니다

내가 드루가 아니라 도적이였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했습니다

친구놈 퀘하나 못도와 주는데 무슨 만렙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