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엔 알파팀만 성공하고 브라보 팀은 실패를 했었지요. 실패한 브라보 팀은 다음날 다시 도전했으나 또 실패.. 알파팀과 공대시기를 맞추기 위해 그 주는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알파와 브라보 팀원조절을 다시 해서(경험자 분들과 초보분들을 적절히 나누기 위해) 재시도를 했습니다. 참여율이 좋아서 알파팀 과 브라보팀 둘다 26명정도가 되었지요.
첫번째 실패....
두번째 실패....
알파팀 브라보 팀 둘다 성공하지 못해서 점점 짜증도 나고 이러다가 두팀다 실패하는거 아냐? 하는 절망적인 생각을 하면서 다시 도전을 했습니다.
결과는 두 팀 다 킬!
잇힝~ 아템이 두배구나~ 오닉 머리 두개구나~ 오닉 가방 두개구나~
이제 적은 인원으로 오닉 잡는 요령을 알게 됬으니 다음부턴 더 쉽게 잡을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오닉 넌 이제 에픽창고구나!
ps: 제가 1파 주술사였는데... 오닉탱킹하시는 메인탱커분 옆으로 쪼르르 가서 토템 박고 ㅌㅌㅌ 하는데 이게 살벌하더군요. 결국 실력부족으로 오닉이 땅에서 내려왔을때 다이해서 윤회하고 뒤에서 부활조를 했습니다... 으흑! 부활조 지겨워~ 아 참고로 공포 맞아서 전투중 되도 몇초 지나면 전투중 풀립니다. 근데 문제는 부활하려고 캐스팅 9초동안 했는데 나머지 1초동안 공포 맞으면 캐스팅 다 풀리니 부활도 어렵데요...
ps2:오닉 잡고 공대장인 장재영씨가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두팀으로 골레마그까지 잡은다음에 라그에서 합칠수 없으려나....
25명으로 골레마그를? 안되! 내 피같은 물약!
ps3: 이대로 가면 나중엔 블리자드 의도대로 15명으로 오닉 잡을날도 곧 오겠네요.
ps4:그나저나 팀 이름 안바꾸려나... 너무 밀리터리 같은 느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