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 31에 한번 아루갈을 솔로잉해보기로 작정하고 돌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늑대왕 난도스까지는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난도스...가 역시 문제였습니다.
혼자서는 소환하는 정예 몹까지 상대하기가 힘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레미님(달님으로 접속하셨죠)의 힘을 빌어서(렙 32도적) 다시 도전했습니다.
버그 때문인지 다른 몹들은 모두 각설되고 난도스까지 바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난도스가 잡히고... 이제 아루갈...
아루갈 녀석... 무슨 썬더클랩 같은 것과 함께 어둠의 화살을 날리고...
결정적으로 아루갈과 교전 중에 렉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죽을 뻔한 것을 간신히 살아나서 어찌하다 보니 죽일 수 있었습니다.
아이템은 허리띠[...]
뭐, 그래도 2명이서 아루갈을 그리 어렵지는 않게 깰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