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개발 회사 직원들에게서부터 노래하는 파란 수정을 뜯어도는 퀘를 마친뒤,저는 제 애마를 몰며 무법항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문득 심심한 저는 지나가는길에 구루바시 투기장에 들어갔다가 전투표시보고 질겁하여 /pvp 를 쳤죠,전쟁 on된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그래서 다시 풀고 애마를 몰며 무법항으로 가는중...어머,저기 멀리 백발을 휘날리며 깡총깡총 귀엽게 뛰고있는 나엘사냥꾼 아가씨가 오네요?저는 바쁜터라 그냥 달려갔죠,설마 37짤이 44짤에게 덤빌라고 라는 생각에...
어머어머 이아가씨보게-_-
잠시 멈칫하더니 징표거네!?
분노한 저는 애마를 그 아가씨쪽으로 몰아 달려갔고 그 아가씨는 저에게 신비한사격을 하더군요;-)
'초짜네?'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감과 동시에 말에서 내리며 사악질 시작!
이아가씨 보소...도적이 붙었으면 절단날리고 무빙해야지 렙터쓰네-_-
한 서너번 사악하니 눕데요,그런데 펫이 전갈,남아서 절 치더군요,물론,4버블 절개로 쓸어줬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을 친것에 대한 대가로 아직 유령 안한 그 아가씨에게
/오우거
자장자장발딱발딱이 나O냥O 에게 오우거 자식이라 모욕합니다.
사뿐이 즈려밟아준뒤 갈길 가려는 순간,이아가씨 벌떡 일어나는거 보소,오호라 죽은척했었구만?이번엔 충격포를 갈긴다음 독사날리고 신비날린다음 무빙샷 두번 하고 치타상 키고 튀내요?어머~도망칠거야?그렇겐 안돼~♡
전력질주!
다다다다다다--
두다다다다다다---
오오오 3m...2m....1m....사악!
[나O냥O 에게 사악한 일격으로 225의 치명상을 입혔습니다.]
[나O냥O 죽었습니다.]
Hell Yeah!!
대략 한번더 /오우거 날려줄려했더니 눕자마자 유령하대요.
돌아가는중 40짤 노움 전사분이 절 보고잠깐 움찔 하셨다가 바로앞이 무법항 입구라 마지못해 가시더군요;-)
뭐,솔직히 제 온순한 성격상 플레이어를 토막치고 싶진 않습니다만...
그쪽에서 먼저 토막칠려고 달려드는데 어쩝니까?토막쳐줘야지-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