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른 블러드후프
= 타우렌 대 족장 =
나이 : 104세
제가 타우렌이였기 때문에 가장 먼저 간 대도시가 썬더블러프였고, 가장 먼저 만난 영웅이 케른 블러드후프였습니다.
만나니까 정말 위엄있으시더군요.....케른님.
앞에 두명의 근엄한 근위병이 딱 서있고,
가운데에 화려한 갑옷과 장신구. 그리고 거대한 타우렌 상징 '토템' 까지...
그리고 클릭했을 때 작지만....나는 그 소리.
대지모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내가 바로 타우렌 어쩌구....(정말 작아서 안들리더군요.)
그리고 얼라 성기사님이 겁없게도 1:1 로 케른형님한테 돌진했던 장면을
목격했었습니다.
만렙이였는데도
우리의 케른 형님. '풋' 하면서 토템 몇번 휘두르니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던 성기사도 그냥 -ㅅ-;;
하지만 눈보라 와우 패치에 이런 사항이 있더군요.
- 케른 블러드후프가 좀 더 수다스러워졌습니다.
-┌ 카리스마를 무너뜨릴 셈이냐 ;;
쓰랄......실바나스.....볼진.....모두들 강하고 멋있지만,
저에게 가장 멋있고 강력한 지도자는 케른 형님인것 같습니다.
(나도 어느새 타우렌....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