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렌…. 그들은 칼림도어 중부의 광활한 초원인 멀고어에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거대 야수 종족이다. 타 종족들에 공포의 대상이 되기 충분한 거대한 체구와 생김새 그리고 야수와 같은 힘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온순하며 평화로움을 즐기는 종족이다. 또한 오래 전부터 그들의 생활에 뿌리깊게 각인되어온 자연에 대한 신앙 정신 탓에 항상 자연을 섬기고 야생생물이나 정령들과의 균형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불타는 군단과의 전쟁은 평화로움을 원하는 이들 타우렌을 성난 야수로 바꾸어 버리고 말았다. 결국 타우렌, 그들이 오랫동안 간직하던 전통을 유지하고 자신들의 주체성을 존속시키기 위해 그들의 모든 힘을 쏟아 부어 상대를 짓밟아 버리는 무자비한 적으로 돌변해 버린 것이다.
불군 샒..
우리 타우렌들은 착해요 ' ㅅ' 괴롭히지 마요
얼라님들도 우리 치지 마요 + ㅅ+
우리는 그냥 전통을 유지하려고 패는거에요 + ㅅ+
그러니깐 그냥 맞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