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바람 브룸랜 퀘를 수행하러 마즈소릴까지 와버린 옵시.
거기서 그는 '마나숨결' 이라는 레벨 56 정예 드레이크를 목격한다.
'헛!! 마나숨결이다!!!'
더욱이 그는, 그 전 테스사마가 올린 마나숨결 악마사냥꾼 드랍으로 인해
자극받아 있었다!!
'내 레벨이 56 이니 잡을 수 있을꺼야!!!'
그렇다. 그는 사냥꾼을 '너무' 위대하게 보고 있었던 것이다.
떄로는 자기보다 렙 낮은 정예도 무지막지하게 세다는 걸 망각한 옵시.
징표 시전.
'헛!! '면역' 이잖아?"
설마 징표 하나 없다고 상황이 달라지겠는가 생각한 옵시.
조준사격을 한방 먹이고 야수 돌진시킨다음, 충격포를 갈긴다.
'면역'
-_-;; 독사쐐기를 갈긴다.
'면역'
-_-!!!!
'젠장맞을....야수 포효도 못배웠는데 후훗....'
한번에 500 씩 깎여나가는 체력......
'분하지만 하는 수 없다!! 죽은 척하기!!!'
'저항'
-_-!!!
결국 옵시는 마즈소릴에서 마나 숨결에게 처참한 패배를 맛봤다 -_-;;
<은근히 세더군요. 거지라도 무시하면 안된다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