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 마라톤은 진짜 마라톤이였습니다 -_-
스타트는 순조로웠습니다. 대부분이 티리스팔>은빛소나무숲으로 가시더군요.
오늘 순위권안에 드신분들은 전부 역병지대>타렌밀을 거쳐서갔습니다.
물론 저도 역병지대>타렌밀로 갔고요.
은빛소나무숲을 통과하는분들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호수나 강을 헤엄쳐서 가도된가는게 허용되서 로다미어 호수로 들어갔다가 프렌지의 먹이가되고말았습니다 (/애도)
그래도 꿋꿋히 걸어오신분들은 힐스입구에서 달라란 마법사들에의해 제지
시간 크게잡아먹었습니다.
이미 저는 타렌밀을 거쳐서 다시 역병지대>티리스팔 숲으로 들어갔고 제플린을 탈쯤에는 저를 포함해서 딱 5분밖에 타지않았습니다.
이미 여기서순위가 결정난거였습니다.
듀로타 앞마당에서 랩터/전갈 피하고 크로스로드 입성까지는 무난했습니다.
타우라조로 달리고 또 달려서 썬더블러프까지도 역시나 순위권 변동없이 달렸습니다.
이변의 역습은 타우라조 남쪽 불모의 땅 남부였습니다.
도마뱀한테 걸린분들은 그나마 다 피할수있었습니다.(이속이 느려요)
그런데...이번 마라톤은 '하이에나의 역습'이라고 부를정도로 하이에나들때문에 순위권이 1등이 3등으로 떨어지고 계속 변동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뛰어내릴까하다가 유령 부활대기시간때문에 그냥 고
길에는 몹이 잘 안돌아다니기떄문에 길로만 잘따라가면서 높새바람 봉우리 입성하고 지옥의 마지막관문에 들어섯습니다.
높새바람 봉우리 아래부터 소금평원사이에서 순위가 뒤집혔습니다.
4등인분이 1등이되고....(저도 미끼를 써서 앞서나갈수있었습니다 -_-)
소금평원 당도하니 저는 4등이되어있었고 뒤에오는분들은 전부 하이에나들에게 죽어서 무덤에 간상태였고 해서 그냥 무사히 가젯으로왔습니다.
바실리스크들때문에 소금평원에서 시야 돌리면서 봤지만 아무도 안오더군요 -_-
어쩃든 4위로 들어와서 무사히 끝났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