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예고해드린데로 -_-ㅋ 노전사 노사제 한파티로 스트라솔룸 남작코스에 도전을 했습니다. (수도원 코스는 이미 완수)
원래는 드루(곰변신 탱커) + 2성기사 + 1사냥꾼(또는 흑마) + 1법사 체제로 갈려고 했으나 새벽이라 같이갈 드루분이 없어서 부득이 3성기사로 가게되었습니다.
----- 파티 구성 -----
법사: 로웨나 (변이/뎀딜)
흑마: Attackground (악마소환/광역/영혼석)
성기사1: Macos (탱커)
성기사2: 스톰팔라딘 (메인힐러)
성기사3: 세인트크리스티안 (크리셋 뎀딜 성기사)
사실 솔룸 남작 코스의 경우 대부분 언데드몹을 상대하기 때문에 3성기사가 나쁘지 않은 조합입니다만 성기사 세명 다 메인 탱커용 장비셋팅(방숙+체력셋)이 아닌지라 남작 클리어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재미삼아 출발을 했습니다.
일단 첫 고비인 남작부인의 경우 침묵 때문에 다소 애를 먹긴 했습니다만 1명의 사상자만 내고 큰 어려움 없이 잡았습니다. 스샷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나소모는 별로...(사실 침묵때문에 주문시전도 몇번 못했죠-_-)
뒤이어 말레키, 네룹엔칸, 기타 등등 네임드는 별 무리없이 클리어가 되었으나 남작가기 바로 전단계, 즉 누더기 러쉬를 막고나서 해골 5형제 (일명 기뉴 특전대-_-)에게 전멸을 당하면서(역시 탱커는 방숙 체력이 되야...) 남작 도전은 여기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냥속도가 느리다보니 입구 몹이 이미 리젠... 시간도 이미 새벽 2시가 넘었구요)
이왕 간거 계획대로 곰드루 탱커를 놓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뭐 며칠내로 재구성을 해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네임드들이 드랍한 아이템들이 모두 뷁이어서 좌절... 잊지않겟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