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정수 머리 디자인에 충격을 받아.....
그보다 인던 도는게 지루해서 흑마로 새롭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키우는 부캐고 언데드쪽 퀘스트는 처음인지라 그나마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흑마를 키우면서 한가지 생각 난것은, 역시 캐릭에는 사람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와우는 클래스 간의 특성차이가 큰 편이라 그런점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 같군요.
리더가 아닌 보조자의 역할을 선호하는 저에게 드루나 흑마는 모두 그런면에 부합하더군요. 둘다 솔로플 하기도 좋고, 또한 파티플에 주가 되는 클래스가 아니죠.(주력 탱커, 주력 뎀딜, 주력 힐러 등)
드루는 좋은 버프와 각종 힐로 아군을 보조를 하고, 흑마는 적에게 여러 저주와 마법으로 써서 아군이 싸우기 쉽게 보조를 합니다. 표면으로 드러내지 않고 간접적으로 아군을 돕는 다는 점이 왠지 더 끌리는 것 같군요.
없어도 상관없지만 있으면 좋은 클래스. 사람들 눈에 별로 안띄는 직업을 좋아하는것이 혼자있기를 좋아하는 제 성격과도 똑같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캐릭과 플레이 성향, 그리고 자신의 성격을 한번 비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