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십자군 예언자... 데메트리아 퀘스트를 '도전' 했습니다.
전사2, 주술사1, 흑마1, 도적1...
그저 평범한 정예퀘스트인줄 알았습니다...
61정예 데메트리아...
그 주변의 일반몹 다수...
'뭐 전사 2명이 공포 번갈아 가면서 쓰고 흑마가 공포쓰는 식으로 다 날려버리고 데메트리아만 잡으면 되겠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스턴 스턴 스턴 정신지배 스턴 스턴 스턴 스턴
전멸...
어찌 정신지배 당하게 되면 죽음의 일격하고 보복은 꼬박꼬박 쓰더군요 -_-;;;
그런데 피가 떨어진 상태에서 정신지배 당하니 십자군이 힐을 해주는 -_-;;;;
...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다시 도전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데메트리아와 수호병들이 따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데메트리아는 도적님이 유인시켜서 계속 달리시고...
'기회다...'
도전의 외침 + 보복...
남은 4명이 수호병들을 간신히 다 잡고 혼자 남은 데메트리아를 잡으러 갔습니다.
쿨럭...
수호병 재소환... -_-;;;;
결국 위의 두 방법을 수십번 하면서 4시간 정도 보내고 ㅠ_ㅠ;;;
무슨 (정예) 퀘스트가 이모양의 난이도인지 더러워서 포기...
4시간동안 잃은건...
총 수리비 10여골드와 각종 두루마리 10여장, 각종 버프물약 7~8병
일급치유물약 12개...
흑;;; 슬퍼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