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엣분이 타우렌 설명중에 켄타우로스 이야기를 쓰셔서 저도 한번 써볼랍니다 -_-;
일단 켄타우로스는 과거 타우렌을 멸종시킬정도로 위협적인 존재이고 오크가
칼림도어에 도착할때까지 배런스 주변의 지역을 실질적으로 지배한 종족이죠
뭐 지금은 호드에 의해서 힘이 별로 없고 자체적으로도 치열하게 싸우는데다가
퀘스트를 해보시면 알겠지만 호드내에서도 여러가지로 각 부족간에 분쟁및
지휘자들을 제거해서 혼란을 최대한 불러일으키고 있죠...
하지만 마라우돈 퀘스트를 해보시다보면 추방자의 지시서라는 퀘스트를 아실
겁니다. 켄타우로스 추방자가 자신들의 부족이 분열되어 싸우는걸 한심하게
생각 하면서 고대 칸의 영혼을 아뮬렛으로 모아서 오라는 퀘스트를 주죠
재밌는건 유저가 아뮬렛에 모아야하는 켄타우로스 고대칸들은 각각 켄타우로
스
부족의 이름들과 많이 유사한거죠..(그 고대칸이 그부족의 초대 칸인듯 하내요)
결국 그렇게 영혼을 아뮬렛에 모아서 주면 다시볼때 신분이 달라져 있을거라고
추방자는 말하면서 퀘스트가 완료되죠 이걸로 유추해볼때 아뮬렛의 힘으로
이후에 이 추방자가 다른 부족의 칸을 쓰러뜨리면서 그부족을 차지하고 이런식
으로 이후 다른부족을 흡수하면서 그 추방자의 의도대로 켄타우로스 부족을
하나의 거대한 부족으로 통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마치 징키츠칸 처럼요
제 생각이지만 이녀석이 이렇게 켄타우로스들을 통합시킨뒤에 호드에 커다란
위협이되서 이후 호드와 싸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잊땅에 렉사르가
돌아다니는 만큼 렉사르가 활약하면서 호드의 영웅으로서 자리매김할것 같고요
.......쓰다보니 저의 생각으로 거의 망상처럼 써버렸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될
확률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