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
-휴먼: 국왕이 현재 알카즈섬(알카트라즈..ㅇㅅㅇ?)에 잡혀있고 귀족들 역시 대다수가 타락한 상황입니다. 거기다 오닉시아가 가지고 놀기까지 했죠. 백성들은 굶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도 많습니다. 실버핸드 기사단도 이제 겨우 기사단을 이끌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스톰윈드 세력권인 서부몰락지대도 이제 겨우 데피아즈단을 몰아낸데다 레이크샤이어 역시 블랙락오크들과 놀들의 침략에서 겨우 한숨돌린 상태 다크샤이어는 스톰윈드에서 정규군 전원을 철수할 정도로 지원을 포기한 지역이죠. 절대 상황을 좋게 볼수도 없고 내부의 적이 많이 남아 있다는 암시가 퀘스트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드워프: 확실히 휴먼 보다는 상황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언포지 국왕이 조금 불쌍하죠..형제는 모두 죽고 딸도..그 외에 스토리상 큰 문제는 없는 세력이군요.
-노움: 방사선과 핵폐기물들..아마 지금 상태에서 원상복귀하려면 굉장한 시일이 걸릴걸로 예상.
-나이트 엘프: 멜퓨리언은 실종됐고 텔드랏실은 타락하고 있으며 티란데와 판드랄의 신경전이 거세죠. 아마 여명초에 관련 퀘스트 마지막이 나오면 나이트엘프가 어떻게 될지 알수 있을듯합니다. 거기다 이제 영생을 하지 못하죠.
*호드
-오크: 내부의 적들을 대다수 제거 했고 퀘스트로만봐도 세력이 쭉쭉 뻣어나가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초반퀘스트는 대부분 종족의 사소한 뒷바라지고 후반부갈때마다 퀘스트를 살펴보면 실추된 명예를 다시 높이는데 투자하는걸 알수 있습니다.
-타우렌: 유랑생활하다가 멀고어 지역을 차지했죠. 그리고 타우렌의 적(?) 켄타우로스들은 척박한 잊혀진 땅에 짱박힌데다 거기서 자기들끼리 세력 다툼하고 얼라 호드할거 없이 이리 저리 치이다 마라우돈 부족까지 작살나는 스토리를 볼때 켄타우로스들은 타우렌들에게 상대가 안되는 단계입니다.
단지 타우렌 세력에 문제가 있다면 그림토템부족과의 갈등관계(?)
역시 오크와 마찬가지로 세력확장중.
-트롤: 트롤관련 퀘스트의 전부는 다른 트롤세력을 흡수하거나 과거의 복수가 주를 이루죠. 퀘스트로만봐서는 거의 모든 트롤부족들을 제거할거 같군요.
-언데드(포세이큰): 초반퀘스트는 거의 대부분이 붉은 십자군 관련이 많죠. 그외에 역병관련(?) 퀘스트로보나 뭘로보나 포세이큰은 세력이 확장되간다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단지 스컬지에 꾸준히 대항한다는것 정도..
*종합
-얼라이언스: 암울의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세력확장은 커녕 대부분 내분에 휩싸여 있습니다. 내부 사정을 요약하면..
제이나 vs 스톰윈드 귀족
티란데 vs 판드렐
마그니 - 그냥 우울한 인생..
멕카토크 - 남에 집에 월세사는 우울한 인생..
바리안 린 - 납치
안두인 린 - 초딩???
이로써 얼라이언스는 절대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죠..=_=
-호드: 퀘스트로 스토리를 볼경우 암울은 커녕 점점 세력이 확장되고 과거의 명예를 대부분 회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검은 용군단에 의해 스톤마울오우거들이 굉장한 타격을 입었지만, 퀘스트를 잘보면 혈투의 전장에서 고르독오우거를 자기 세력으로 흡수하는걸 볼수 있습니다.(얼라이언스가 혈투의 전장 왕이되는건 개인적으로 볼때 가상시나리오 같더군요.)앞으로 호드가 얼마나 더 강력한 세력으로 거듭날지는 지켜봐야 알거 같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