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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억하다
작성일 2005-03-30 23:59:31 KST 조회 334
제목
잠시..
하지만 전 정말 사제랑 할 때마다..
왜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 하는 지 어이가 없더군요.
[사제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제가 보아온 몇몇 사제분들 ]
오늘 혈투 같이 간 사제분이 계십니다.
ui 가 없어 모르지만
전사분 피가 계속 1/4 정도로 가길래
제가 힐 다했습니다.
마법사나 전사분 죽어갈 동안 가만히 계시다
보호막 한번 걸더군요.
다른 직업분들은 또 피 달고 계시고

제가 힐 했습니다.

다른 파티분들이 어떻게 느꼈을 지 모르지만
사제분보다 힐 훨씬 많이 준걸로 압니다.

그렇게 진행하고 고르독 잡았습니다.

공물이 나와서
제가 가장 빨리 클릭했습니다.

아이템 루팅 나온거 링크 걸어드리고 거기 있던
메츄리+이슬+마나물약2개 를 먹었습니다.

아무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남은 네임드 잡으러 내려 갔습니다.

도중에 사제분이 마나 물약을 달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음! 이렇게 썼습니다.

그리고 장난삼아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잔데~ '
이러면서 동시에 거래 걸었습니다.

근데 때마침 사제분이 쓴 글이 동시에 올라오더군요.

'제가 저 좋아서 힐하나요? 남 좋으라고 하는 거지 ?'

거래걸 때 쓰셨으니 제가 그냥 장난이라고 하면서 넘겨드렸는데도
계속 뭐라고 하더군요.

어떤 분도 마나물약은 당연히
공물 땃을 때 사제한테 줘야 하는 게 아니냐며 하시더군요.


평소 드루 해오면서
사제보다 언제나 안좋게 취급받아와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사제 오면 파티 쫓겨나 본 경험도 있고요.
하여튼 별 경험 다 겪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저런 취급받으니 기분 상하더군요.

공물 먹을 때 아무말 없었고
무슨 상자를 따거나 공물을 먹을 시
모두들 먼저 먹는 사람이 다 가져갔습니다.

제가 달라면 안주는 것도 아니고
마나 물약 달라길래

음! 이렇게 쓰고
마나 물약 2개 밖에 안먹었는데
이렇고 1개만 주려고 한 게 죄인가요 ?
[1개만 주면 안되나요 란 말은 쓸 시간이 없어서 그 때 못썼습니다.]

나참.. 달라면 안주는 거 아닙니다.
줍니다.
2개 달라고 했으면 그냥 주기도 했을겁니다. 조금은 아쉽지만.
고수 사제였으면 바로 바로 넘깁니다.
심장부 갔을 때도 마나물약 사제분들께 다 드렸습니다.
제껀 안남긴채

그런데 저 사제분은 힐 못하는 것 같아 제가 1개만 먹으려고 했는데
그 말도 못하게 하고
당연히 사제껏처럼 말하니 어이 없더군요.


드루도 마나로 힐합니다.
'드루는 피를 깎아 힐 하지 않습니다.' [어느 분이 하신 말]

정말.. 사제만 뭐든 지 우선시 되는 거 못버티겠습니다.
마나 물약 조차 드루는 인던서 나오는 거 다 사제 드려야 하는 건가요 ?
말 없다가 괜히 필요해진까
유리하게 말하려는 오늘 본 사제분 어이 없더군요.

그리고 힐 남좋으라고 하는 건 사제만 그러나요?
드루도 힐 합니다.
저 엄연히 회복드루입니다.

정말 .. 길드분들도 있어서 조용히 넘어갔지만
화가 나더군요.


더 화가나는 부분은

마나 물약 드리고 나서
너무 그러지마세요.
장난이였어요.

이렇게 제가 계속 말했는데도 화내고

몹 잡다가 전사분이 나가셔서
제가 몸빵할 때

양손둔기 방금전에 나온 거 못배워서 못찬다니까

'그래서 이렇게 피가 많이 다는 거에요 ?'
이런말 하니 정말 어이 없더군요..

처음에 둔기없을 때도 그렇게 해왔는데
갑자기 저런 말을..

나참.. 저 둔기 안나왔으면 저한테 시비걸 주제도 없었겠더군요.

그리고 둔기 하나 바꿨다고 그렇게 피 다는 게 차이가 컸을 지..
힐도 1000 이하 되니까 주는 사제가
무기를 바꾼다고 힐 잘줬을련 지..


자기는 그러면 그렇게 힐 잘해서
드루 마나 오링 날 때 까지 냅두고

뭣도 모르면서
정신자극 전투 전에 걸어달라 그러는 건가..

그리고 몹 애드 됬다고 부른 지 한참 지나도 가만히 술 사다
저 죽으니까

어? 왜요? 술사는 중인데?

이러고..

혼자 징표 받은 거 모르나 ?

그렇게 말했건만 괜히 혼자 빠지고 힐 없이
곰드루로 버티라는 건 지..


전 제 실력이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치 않아요.
[장난으론 대단하다 그렇게 하지만요 .]
하지만 그 사제분 실력은 정말 별로 였는데
그래서 마나 물약 1개만 넘긴다고 말쓰려고 한건데
사제니까 마나 물약 전 쓰지말고 다 줘야 합니까 ?

그리고 괜히 어이 없는 부분 가지고 계속 트집잡으니 어이가 없어서..

원래 애드될 몹인데

다른 분이 애드시켰다고 계속 우기질 않나

중간 중간
다 남잘못 남잘못..

전사분이 오랜만이다 보니 100% 잘했다곤 못보지만
사제분 힐도 너무 느리고 보호막도 그렇고
마법사 광역 쓸 때도 힐 제가 거의 다 살려놓으니까 하던만

뭐 잘났다고 계속 혼자 남 잘못 .. 이러고

"왜이래요 ?' 이러는 지..

아 정말..



전 정말 몇몇 사제분 싫어요.
사제한테 뭐든 지 우선하려는 다른 직업분들도 싫어요.
무조건 사제라서 우선을 한다뇨..
마나물약은 드루는 쓸 권리 조차 없나요 ?
치유 장신구 같은 거 사제 우선하는 것 ..
종종 참아오긴 했지만
마나 물약에서 조차 저러니
이번에 만난 분은 잘못을 모두 떠넘기니 할말 없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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