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더군요.
길드팟으로 풀코스 돌았습니다.
녹괴물과 맹독 진흙괴물의 변신은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만.
(진흙괴물의 경우 스칼의 구울처럼 피해야되더군요)
가장 어이없는건.
만렙법사의 마법을 심하면 70%까지 저항하는 거수였습니다.
5연속으로 마법저항도 당해봤습니다-_-
이건 대체..뭘 하자는 건지.
아무리 지난버전에서 법사가 마라우돈 혼자 쓸었다고 하더라도.
이건 너무 심하다..라는 말밖에 안 나왔습니다.
막타 친다고 화염작열 쓰니 '저항' 냉기돌풍 쓰니 연타로 '저항'
신비한 화살 쓰는데 '196 '저항 '저항' '저항' '저항'
...정말 하기 싫어졌습니다.
아이템도 마침 거지로 나와서 -_-;;;;;;;
음-_-
하루에 줄파락-하층-마라우돈 돌았더니만.
체력 소모가 장난이 아니던데요.
줄파락의 경우 탐사막대의 지나친 너프로 -_-... 스릴감이 없어졌고.
하층에서는 개념없는 보조 전사분의 플레이로. 9명 중 1/3을 차지한 저희 길드 내에서 뒤집히고. (...룻차가 저희 길드 형이셨는데 정령 손목이 나왔습니다. 길드 형이 링크하자마자 그 전사분이 드시더군요 -_-. 그 후에 히드라 갑옷이라는 것이 나왔는데 아까 그 형이 입찰하셨습니다. 지능이 없어서 성기사용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만. 근데 그때 그 전사분이 '제꺼보다 좋은데.ㅠㅠ'라면서 입찰하시더군요. 결국 주사위로 그분이 이기셨는데. 그 형도 짜증난다고...-_- 덤으로 그 전사분 양치기 전문이셨습니다.)
아아아.
혈투전장 가려다가...혈투전장..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