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많습니다만 바즈님 글보고 한마디해야겠습니다.
40명 고정팀이 꾸준히 갈수있다면 말은안하겠지만...
레이드가는사람들에게 물어봅시다. 레이드를 가는이유가 무엇입니까...?
진정으로 재미를 알고하는분들이라면
던전터는것도 설레임이 일껍니다.
그러나 시간이가면 설레임이 변질되서 아이템 파밍으로바뀌죠
지루한나날...
레이드는 전쟁이라는재미를 떠나서 팀플로 또다른재미를 느낄수가있습니다.
제가 지금 학교내에서 피시방알바를 하고있는데
wow하는사람이 아주많습니다. wow vs 카트 구도가 이루어집니다.
화산가는사람들을 많이봤는데...채창을 힐끔볼떄마다 제가 본사람들 전원이
오늘은 가서 에픽하나건저올수있을까...였습니다.
딱보니...달라란 정예팀이 떠오르더군요 -_-
레이드를위해 고정팀들이 죽어라 약초캐고 물약만들고 고생하는것과 대조됩니다. 5-6시간이상 원소수집/약초캐기 이거밖에안합니다 -_-
한번의 레이드를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사람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개념을가진거같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레이드를 한번갈까말까하는 불군섭이 답답해서 새로 급조로 키우고있습니다. 엄청난 쫄쫄이를 받으면서 -_-
렙업하면서...화산가서 이번에는 어떤몹을 어떻게잡을까라는 -_-
그러면서 여러 외국사이트를 뒤지면서 계속 정보를 수집하고있습니다.
만렙되서 레이드에 써먹을꺼니까요.
하지만...고정팀이라해도 사정이 생기면...몇몇분은 못오시니 임시급조로 일명 떔빵(?)을 합니다. 아는분/길드원으로 임시 급조...
그냥 하나라도 건지려고 가시는분들 -_-
사흘전에도 급조로 모집한분이 가서 아템먹었다고합니다 -_-
안타깝죠...그런분들에게는 어떻게해야 레이드의 재미를 느끼게해줄수있을까요...? 아마 평생을가도 느끼지 못할까요?
그것만어찌되준다면...한마리 한마리가 잡혀가면서 길을 조금씩 뚫을떄마다 점점 흥분하는사람들도있는데...분위기꺠는사람들도있고...
레이드가 아이템파밍이라고말해도 틀린말은아닙니다.
레이드가서 노력한만큼 조금 더 큰보상을얻는거지만 적어도 다른방향으로생각해보면...아이템보다 더욱 값진것을 얻을수있을텐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