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베에 떨어져서 워3를 하다 오베시작과 동시에(처음에 잠깐 여러케릭 사이에서 고민했지만....워3에서 선칩튼 그런트+레이더를 즐겨쓰는 관계로 타우렌전사를 선택.물론 전혀 쓸데없는 상관관계임 ㅡ_ㅡ;)시작한 와우,,,,,
오늘 저녁 학카르에서 플레이 타임 25일 19시간 24분만에 만렙을 찍었습니다.남들에 비해 굉장히 느린 렙업을 했지만(날짜수론 4달이 넘었죠...) 렙업 순간에 저는 참 기뻤습니다.
뭐 변명을 하자면 전사가 키우기 힘들어서 이렇게 오래 걸렸어요하고 싶지만 사실 그동안 게임을 너무 '즐긴 것' 그것이 대신 렙업을 느리게 한것 같네요.저렙때 불모의 땅에 조교 ( --)당한후 마라톤에 익숙해진 관례로 맵 밝히는게 취미였더랬죠.코도도 못타는 37렙 주제에 서부 역병지대를 돌아다니지 않나,막 코도를 타고 여명의 숲에서 해골렙 몹들과 사이좋게 ? 달리기를 하지 않나....
퀘도 왠만한 퀘는 혼자서 하다 시체 찾으러 뛰는 시간이 더 길었던 적도 있었구요.
하지만 저 나름대로 와우를 재미있게 즐겼다고 생각하니 후회는 없습니다.다른분들께서도 자신의 케릭을 키우면서 그러하셨겠죠?
그러니 다들 즐와하세요~~~!!! ^_^v
결론:25일 19시간 24분의 의미는 블코에 내가 날린 기회비용이닷~![블코 나빠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