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돈의 압쀍으로 와우를 안하다보니 금단현상을 견디기 힘들군요;ㅅ;
[지금부터 독백체이니 반말로 나갑니다[퍽]]
은신의 추억.
도적이라면 누구나 사냥,pvp뒤치기에 반드시 하는 필수기술 은신.
아,소멸은 은신과 같은 '숨기류'이니 빼자-_)r
필자는 도적을 하면서 은신에 관련된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다.
물론 다른 도적도 많을것이다,물론,여기선 필자예기다-_)r
아마...한....필자가 투자개발회사 호박돌 광산에서 보석 삥뜯기 퀘를 하던때였을 거다,그때 필자 레벨이 18인가 19였고,거기 몹들 수준도 비슷하였던걸로 기억한다.
당연히 감독관이 보이자 필자는 은신을 했었고,살살 다가가자 감독관이 날 봤다!
이때 많은 초심자 도적들은 이렇게 한다.
몹이 딴대볼때까지 그대로 굳는다....
물론,뻘짓이다-_)r
물론 필자도 그때는 그랬다,덖분에 가뜩이나 비싼 피시방요금 얼마나 날려먹은건지-┏[빠직]
아,또하나 있다.
이제 자꾸 몹이 필자를 보는 그 뜨겁고불타오르는정열적이고매혹적인(?)시선을 견디다 못한 필자는,현제 속임수의 대가에 1을 투자해버렸다-_-;;;나중에 투자해도 될것을...
아무튼,그렇게 은신이 그나마 간편해 졌는데.....
아마...베로그 불러내는 퀘였을거다,필자는 그 지루한 퀘를 진행하면서 약탈자 한놈을 발견,은신후 뒤로 접근하는데......
보통 경험좀 쌓인 도적들은 접근할때 이런다.
미리 이동경로 예상하고 빙빙 돌아서 찌른다!
물론,뽀록날때가 많다-_)r
필자가 막 뒤를 찌르려는 순간!
몹이 뒤를 돌아봤다,하필 유턴하는(...)지점이었던 것이다-┏[부들부들]
뭐,뽀록났지~_~
아....필자가 최근 생긴 경험으로 가장 끔찍한 경험이...
잿빛골짜기에 '사티로스'라는 곳을 아나?
그래,바로 그 엿같은 저주를 걸어대는 사티로스들이 포진한 곳이다-┏
필자는 전쟁노래 부족 보급품퀘에서 마지막 하나남은 품목인 기름을 가지러 사티로스에 들어갔다[필자레벨 25].
일단 소환사가 반겨주더라-_-
물론 그리 어렵진 않게 잡았다,문제는.....
이것들이 심장저주거네?
-싸늘한 심장의 저주
-설명:심장이 약해졌습니다.
-지속시간:3분
-효과:3분동안 일정확률로 3초씩 기절[뷁]
.......알만하지?
그렇게 돌아다니다보니[살떨리는 기행이었다]저기 멀리 기름이 보이더라[아직 저주 안풀림],가서 얻을려는 찰나...
후우웅-하는 소리와 함께 기름 주위를 배회하는 은신한 사티로스가 보이더라,다행히 이놈은 날 못봤고.
필자가 뒤로 물러날려는 순간....
[기절:3초]
.....걸려 4마리 다굴에 죽었다-_-
....그 뒤의 과정은 말하기도 싫다,대체 몇번을 죽은건지....
다만 덖분에 모든 내구도가 빨개져서 수리비 25실 깨졌다[버럭!]
.....은신의 추억은 괴롭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