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브에서 새출발을 해 보았어요.

그동안 쿨티라스 얼라이언스만 하다가 거기에 있는 사제 버리고

친구들의 권유로 메디브에서 호드를 시작해 봤어요.

얼라이언스만 하다가.... 호드 해보니까 재미가 쏠쏠 하더군요.

피씨방에서 친구들 4명이서 모여서 아는 사람도 없으니까 서로 전문직업 1개씩 맡아서.. 각각 해봤는데요.

리넨옷감 나오면 재봉술 배운녀석한테 밀어주는식으로...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초반에 인벤토리의 압박이 느껴지는것도 정말 오랜만에 경험하는 재미?가 있고 =_=;

세컨 1짜리 만들어놓고 가방 잔뜩 보낸다음에 시작하다가 하는식이니..

상당히 재미있군요. 처음가본 오그리마는 ...사람도 별로 없어 보이던데 렉이 =_=;; PC방이 않좋은것 같지는 않은데.. 하여간 여기저기 헤메면서 1시간 내내 돌아다니기도 하고. 아쉽게도 오그리마에서는 다 만렙 인던파티 구하는 채팅밖에 없는거 같아서 아쉽기도 하네요.

성난불길협곡 같은 파티를 구하고 싶은데 다음에 친구들과 같이 가겠지만...

저는 오배때가 그리워요.

공짜라서 그리운게 아니라..

서부 몰락지대에 가면 밴퀘 모집하시는 분들이 잔뜩 계시고 고렙없이 서로 아웅다웅 하면서 즐겁게 3~4시간씩 걸리면서 인던 들어가고..

새로운 써버가 나오기 전에는 기대는 힘들지만 은근히 테스트 써버에 기대를 걸고 있어요. 막 오픈했을 때에는 고렙도 없이 서로 다시 아웅다웅 할 수 있을테니까요.

아 글 쓰고 보니 푸념뿐인거 같네요 흐..

오늘도 즐거운 와우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