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말하면... 6명 정도는 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비율이라면 신성+보호 성기사 4명에 신성11 보호 9 징벌31인 성기사 2명이 좋을 듯합니다. -솔직히 왕축 성기사를 두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를 받아보자는 심산에서지... 그게 잘 안된다면 징벌 특성은 0이라도 좋을 듯합니다.
사실 지혜의 축복 연마 5/5를 찍는게 왕축보다 5배는 나은데... 콘트롤만 따라준다면 왕축+지축을 겹쳐서 시너지효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왕축 성기사 2명을 두는게 좋다고 생각한 거죠. -콘트롤+협력 안되면 신성+보호 성기사로 도배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왕축이 힐링클래스와 탱커들에게 걸리면 지축만 걸린 상태에 비해 그 효율이 좋기 때문입니다(원래는 힐링클래스-지축+구축. 탱킹클래스-성역의 축복+빛의 축복인 경우가 일반적이죠).
신성특성의 경우
천상의 정신 5/5(최대마나 10%증가)+지혜의 축복 연마 5/5, 성스러운 빛 연마 3/3 계시 5/5 하늘의 은혜 1/1
이 중요한 것 같으며, 나머지 보호/징벌 특성은 크게 대단한 힘을 발휘하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성기사가 앞에 가서 칼질을 하려고 한다면 처형대상감입니다-_-
기본적으로 성기사의 마나량이 4500은 되어줘야 레이드에서 뭔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며, 사실 꼭 판금을 고집할 이유도 없습니다. 사슬템이라도 충분하니 정상적인 체지정을 갖추어야 합니다. (제 경우는 좀 오바스럽지만 체288 지 304 정 240 상태입니다. 체 3600에 마나 6200을 좀 넘는 수치) 물론 어떠한 강화마법도 걸지 않은 순수스탯. 아, 정신수치도 200을 넘어줘야 도움이 될겁니다. 성기사의 경우 힐크리가 터지면 마나소모가 없는 특성이 있으니 지능 300을 넘기면 아주 좋긴한데.... 이게 또 보통의 장비로는 한계를 시험하는 거라... 일단 지능>정신 으로 투자하되 정신도 200을 넘겨주면 좋을 겁니다. 그래야 지혜의 축복으로 5초당 +36마나 회복을 받아 어느 정도 지탱해 나갈테니까요.
화염저항+기원+암흑저항 오라 + 정화 + 힐 + 축복이 성기사의 주된 역할입니다. 중재같은 경우 생각만큼 쉽게 사용할 수 없지만(왜냐하면 중재를 걸어야 할 타이밍이란 게 생각만큼 잡기 힘들어서요), 만일 파티외의 공대 구성원에게도 걸 수 있도록 이번 패치가 끝나게 되면 중재가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신앙의 징표 5개는 가지고 다니는게 좋아요.
보통 탱커를 맡아서 힐해야 하는 클래스가... 성기사+사제입니다. 드루는 회복 보조머신+마나포션으로 데리고 다닙니다(...) 정신자극 없는 드루는 레이드에서 필요없어요(...)
성기사가 무슨 탱커에게 힐을...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데... 어리버리한 사제보다 성기사가 훨씬 낫습니다. 마나대 힐량 효율도 최고인데다 마나회복률도 지혜의 축복 덕분에 장난이 아니라죠. 탱커 하나만 맡아서 힐 하는 것은 성기사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단지, 성기사의 '정화'의 경우 사용 모션이 상당한 딜레이를 줍니다. 1.5초에서 2초 정도의 딜레이를 모션으로 가지기 때문에... 질병/독/마법 등의 해제는 사제가 주로 해야 하고 성기사는 자신이 맡고 있는 탱커와 사제를 주로 '정화'해제하는 게 정석입니다. 사제는 성기사+나머지를 해제하는 방향으로 하고요. 이 지침을 잘 지켜줘야 몇몇 약화계마법+저주를 전체에게 거는 보스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루시프론은 마법+저주 등을 전체에게 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