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지능 정신력 3개의 스텟이 캐스터들의 주력 스텟이고 사제의 주력 스텟 입니다.
주문시전시 마나회복이 안되는 패치가 있은 뒤 정신력은 아주 인기 없는
스텟이 됐죠.
그러면서 선호되는게 체력과 지능인데 지체위주 구성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제가 정신력을 선호하는 이유는
1. 파티에서 힐은 혼자하는것이 아니다.
파티에서 힐러가 혼자라면 모르지만
보통 한파티에 힐러는 2명 정도 입니다.
즉 번갈아가면서 힐을 한다면 충분히 끊김없이 인던 진행이 가능하죠.
남작 한파티로 돌아도 물1병 안마시고 진행합니다. 물론 재기의 숨결을 쓰긴 하지만..붕대도..[펑]
2. 어그로 관리는 모두가하는 것이고 마나관리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어그로관리 나혼자 아무리 열심히한다해서 이뤄지는게 아닙니다.
이건 팀플레이죠. 하지만 마나관리는 스스로 하는 것 입니다.
*6초간 마나 720이 회복되는 사제와
*6초간 마나 492가 회복되는 사제
누가 봐도 전자가 월등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저걸 생각하지 않죠..
뭐 물마시면 땡이고..스피디한 인던 진행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아무말 하지 않겠는데..
스피디하게 진행되는걸 좋아하면서 전자인 회복율과 마나관리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격은 일화중 하나로
성기사는 정판깐다고(신성화) 마나 다쓰고 있는데
파티 전사가 제 마나 남은량이 만엠인걸보고 저보고는
왜 힐안하냐면서 뭐라하고
성기사 힐잘한다고 칭찬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_=
즉 사람들이 마나관리의 중요성을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강해진거죠.
마나를 안쓰는게 관리가 아닌데 마치 안쓰는걸 관리잘하는걸로 흘러가는듯한
게임 분위기가 안타깝네요.
글 적다보니 점점 정신력매니아의 정신력이 좋다고 우기는 글이 되어가는군요..=_=
...그래도 루시프론 잡는 동안 마나 6000선 유지하는 사제는 몇안된다고 자부..
[끌려간다]